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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생활

i40 웨더스트립 장착

간만에 먹거리가 아닌 포스팅이군요. ㅎ


먹거리 포스팅 개인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ㅠㅠ


맛나게 먹고 포스팅을 하려하면 또 생각나서 침고이고 ㅠㅠ


몸만든다고 다이어트 하는데 고통스럽습니다 ㅠㅠ


암튼 오늘은 제 사이사이에 관한 얘기입니다 


차번호가 4242라 그냥 사이사이라 부릅니다.


i40 Saloon 을 구입한지 1년이 되었군요.

 

1.7 디젤에 연비도 잘 나와줘서 나름 재미나게 몰고 있습니다.

 

YF와는 다르고요 (어떤이는 아반테라고.. ㅠㅠ)

 

옵션 또한 기본으로 된 것들이 많아서 아주 맘에 듭니다.

 

기본옵션에는 음... 앞좌석 전동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파노라마 썬루프, 네비게이션 연동 슈퍼비전 클러스트,

 

열선 스티어링, 전좌석 열선시트, 모든 창문 파워윈도우, 6:4 분할시트. 웰컴라이트... 네요. ㅎ

 

많을 줄 알았는데.. ㅠㅠ


그래도 제일 좋은건 제주도도 2번 갔다오고 장거리도 몇번 해볼때의 승차감.


물론 독일차와 동일하진 않지만 그래도 국산차중에서는 나름 좋습니다.


TG를 몰때는 너무 소프트한 승차감이었다면


i40은 좀 하드하면서 유럽차 느낌의 승차감이라 하겠습니다.


아직도 장거리 운전이 불안하거나 그러지는 않으니까요.

 


암튼 1년간 차를 몰면서 뽑기를 잘못한건지 몇번 사업소도 왔다갔다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아 그런데!!!!

 

차값은 날로 비싸지는 현대차지만...

 

몇 군데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제일 아쉬운 부분은 바로 여기!!

 

앞문과 뒷문 사이의 빈 공간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이부분이 마감이 안되있는 차종도 있지만.

i40보다 낮은 차급의 sm3도 웨더스트립이 장착되어 있는 마당에 i40이 없다니요.

참.. HG도 없고 소나타도 없고 그렇습니다. ㅠㅠ

그런데 HG는 안쪽으로 마감이 잘 되어있습니다. 머 차급 때문에 그러겠지요.

그래서 저 부분이 너무 아쉬워서 i40클럽에 검색을 해보니

sm3룔 웨더스트립을 구입해서 장착을 한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구입을 했습니다.


sm3 웨더스트립



저게 조금 짧긴 한데 i40에 딱 맞는답니다.



저 웨더스트립 장착은 누워서 떡먹기지만 그래도 저렇게 생긴 고무망치 있으면 더욱 손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앞문을 열면 저렇게 뒷문에 철판이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저부분을 한번 쓱싹 닦으시고~


구입한 웨더스트립을 끼우고 고무망치로 천천히 통!통!통! 쳐주면 

끄읏~

네가 생각할 수 있는 최대한 천천히 살살 쳐줘야 해...



그리고 앞문을 닫으면 저 부분이 웨더스트립으로 딱 막아집니다.


장착후 운전을 해 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고속에서 풍절음이 조금 줄어든다 합니다. (근데 이건 아무래도 심리상일 듯 합니다.)

그리고 세차시 물이 저 틈사이로 덜 들어온다 하네요. 

고속 주행을 해봐야 더 잘 알수 있을까요? ㅎ

그나저나 세차는 해야하는데... 언제하지?

앞범퍼 흠집난거 복원해야 하는데 언제하지?

광택해 줘야 하는데 언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