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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전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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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빵집] 풍년제과 - 클래스가 다른 초코파이 전주에서 아주 유명한 '풍년제과'의 초코파이가 손에 왔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보다 조금 더 큰 모양입니다. 풍년제과는 1951년에 처음 생겼으며 초코파이는 하루 평균 만개 이상 판매가 되는 제품이랍니다. 포장을 벗기면 초코의 향이 강하게 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보다 빵이 조금 더 바삭거립니다. 한입 베어 무니 안에 크림과 딸기잼이 들어있습니다. 아우~ 이건 뭐 기존에 먹던 초코파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1개당 1,600원인데 그만한 값어치를 하며, 왜 이 초코파이가 풍년제과의 대표 제품인지 먹어보니 알겠습니다. 풍년제과 홈페이지에서도 인터넷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합니다. 풍년제과 홈페이지 바로 가기 TV에서 볼 땐 이 초코파이 살려고 줄을 어마어마하게 서있는 것을 봤는데요. ..
[나주 맛집] 하얀집 - 곰탕 / 3대째 내려오는 곰탕 / 나주곰탕 제주서 올라오는 길에 나주곰탕.. 그 중에서도 3대째 내려오는 곰탕집인 '하얀집'을 들르기로 했습니다. 우연찮게 라디오에서 나주곰탕 하얀집이 나오는데.. 음.. 왠지모를 끌림으로 '어머! 저긴 꼭 가바야해!' 라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근데 전남 나주라. . . 이거 머 한 두 시간 걸릴곳도 아니고... 저희 부모님 고향이 영산포(나주 바로 옆)라 영산포는 자주 가봤어도 사실 나주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나주가 곰탕이 유명하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고요. 그리고 영산포는 '홍어거리'가 유명합니다. 어릴적 그 시골시장길을 지나면 그때 홍어냄새는 그리 역하고 싫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 쿨럭.. ㅋㅋㅋ 암튼 올라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제주도에서 완도, 완도에서 나주... 완도에서 나주도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