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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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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맛집] 장원막국수 - 아주아주 건강한 맛 메밀막국수 그리고 빈대떡 여름에 갔다가 대기시간이 1시간... 그래서 되돌아왔다가 여름이 지나고 다시 찾아간 '장원막국수'입니다. 위치는 고기동 근처에 있으며, 가는 길에는 이정표 하나 없습니다. 가시려거든 네비를 찍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ㅎ 규모가 그리 크지 않으며, 자리 또한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대기시간이 있고요. 여름이 지나 겨울을 앞에 둔 목전에도 대기시간은 30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들어갔습니다. 순메밀 비빔 막국수 2개와 빈대떡 1개 그리고 공주알밤막걸리 1개를 주문합니다. 막걸리는 2인당 1병만 팝니다. 더 달라고 하면 안 됩니다. 어느 곳이든 그곳에 가면 그곳의 룰을 지켰으면 합니다. 면수가 나왔는데요. 아주아주 담백하고 약간 고소합니다. 냉면에 나오는 육수와는 완전히 다르게 정말 담백..
[용산 맛집] 현선이네 - 완전 매우면서 감칠맛 나는 중독성있는 떡볶이 영화예매 후 그녀가 떡볶이가 먹고 싶답니다. 그러다 극장 근처 '현선이네'를 찾아서 갔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습니다. 현선이네는 즉석떡볶이, 일반 떡볶이 다 있습니다. 그녀와 저는 일반 떡볶이로 매운 떡볶이를 주문합니다. 기본으로 안 매운 떡볶이를 만들어 놓고 매운 떡볶이는 주문을 하면 안 매운 떡볶이에서 주문량만큼 덜어다 더 맵게 만들어줍니다. 메뉴판을 보면 '현선이네 매운맛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얼마나 매울까 기대가 은근 됩니다. 김밥 2개, 어묵 2개, 매운 떡볶이 1개를 주문합니다. 김밥 2개. 꼬마김밥입니다. 개당 600원이고요. 어묵 2개. 역시 개당 600원입니다.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안 매워 보인다고요? 드셔보세요...
[공덕 맛집] 산동만두 - 역시!!!! 공덕에 있는 '산동만두' 명불허전!! 여기 모르면 간첩!! 2010년인가 그때 처음 가봤는데. 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 중화요리에는 연태 여기의 플래그십 메뉴 군만두. 바삭바삭 속은 촉촉 고기 튀김은 의외로 담백하니 먹기 좋아서 탕수육보다 더 찾게 됨. 가지를 별로 안 좋아 하지만 가지 튀김은 정말 좋아함. 이것 역시 바삭바삭 촉촉 그리고 역시 마무리로 짬뽕탕.. 시원한 국물에 각종 해산물이 가득. 면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위치는 안알랴 줌!! 예약안하고 가기 힘듬!!
[공덕 맛집] 고바우 - 기막힌 돼지갈비와 껍데기가 있는 곳 공덕에 있는 '고바우'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3대를 이어온 전통의 맛 고바우입니다. 예전에는 이 앞쪽까지 넓게 그리고 천정은 개폐형으로 되어있었는데요. 지금은 일부분만 천정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규모도 좀 작아졌고요. 그러나 맛은 똑같습니다. 오늘은 일행이 많습니다. 그리고 고바우는 소금구이가 유명하지만 돼지갈비를 시켜봅니다. 불판은 항시 연탄 불로 달궈져있고요.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껍데기 또는 돼지갈비를 찍어 먹거나 구울 때 사용하는 소스와 고추장이 나옵니다. 저 고추장은 판매가 되는 것인지.. 돼지고기를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일반 고추장은 아닌 거 같습니다.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초벌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더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마늘과 양파도 넣고 같이 구워줍니다. 상추..
[성산 맛집] 섭지 해녀의집 - 해장으로 아주 좋은 전복죽과 겡이죽 그리고 성게칼국수 우도 여행을 마치고 섭지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전날 마신 술을 해장하기 위해 전복죽과 겡이죽을 먹으러 '섭지 해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진짜 날씨 쨍하니 좋았습니다. 저는 비를 몰고 다니는 Rainmaker인데.. 이 때만은 정말 날이 엄청 좋았습니다. 전복죽과 겡이죽 그리고 땅콩막걸리를 주문합니다. 우도에서 먹은 (땅콩 사진이 있는) 땅콩막걸리가 아닙니다. 우도에서 먹은 땅콩막걸리보다 이 막걸리가 좀 더 단거 같습니다. 기본찬으로 톳무침과 돌미역무침, 김치와 해초류로 만든 전이 나옵니다. 먼저 겡이죽이 나왔습니다. 전복죽과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요. 겡이죽은 작은 돌게를 곱게 갈아서 밥과 함께 넣어 죽으로 만든 것입니다. 한입 먹어보니 게의 독특한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더군요. 칼국수를 좋아하..
2014년 11월 우도 뽀요요펜션에서 바비큐 파티 그리고 우도땅콩 우도 일주를 한 후 펜션으로 돌아와서 바비큐 파티를 합니다. 슬슬 시작합니다. 먼저 오겹살과 목살을 올리고 굽습니다. 일본 FLANNEL SOFA의 대표 요스케가 막걸리를 받고 있습니다. 요스케는 제주막걸리에 완전 푹 빠졌습니다. 페이스북 FLANNEL SOFA 페이지 바로가기 요스케는 한국 진출도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요. 같은 나이의 친구지만 전 뭘 했는지 참... ㅠㅠ 그래도 늦지 않았으니 열심히 해야 합니다. 비양도에서 사온 뿔소라입니다. 제주도 돼지고기는 왜 맛이 다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신나는 바비큐 파티가 계속됩니다. 고기 타임이 끝나고 뿔소라를 올립니다. 소라에 뿔이 달려있어서 뿔소라인데요. 불에 구워서 먹으니 맛이 좋습니다. 구울 때 뿔소라가 물총처럼 물을 뿜을 수도 있고 동그란 뚜껑이..
2014년 11월의 우도여행 - vol.02 2014년 11월의 우도여행 - vol. 01에 이어져 나갑니다.(우도여행 vol.01 포스팅) 우도에 도착해서 예약한 펜션에 짐을 풀고 전기 오토바이 빌려서 우도 한바퀴를 돌아보려 합니다. 요스케와 효빈이가 탄 전기자동차 시속 30km도 안되는 속도로 달리면서 찍은 우도 풍경 우도항입니다. 그렇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다 보니 우도 뒷편에 있는 비양도까지 왔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 있는 비양도와 이름은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비양도 비양도 가기전에 우도 땅콩막걸리 한잔씩 합니다. 캐릭터가 그려진 땅콩막걸리보다 땅콩이미지가 있는 이 막걸리가 더 맛있더군요. 간단한 안주겸 시킨 톳김밥인데요. 톳이 들어가있어서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우니 맛이 좋습니다. 그렇게 간단히 목을 축이고 비양도로 들어갑니다...
코스트코 Date ​​코스트코에서 불고기베이큰이랑 핫도그세트 ​​ 매장에서 쇼핑은 안해도 여길 그냥 지나가면 천벌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