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제주도

2014년 11월 우도 뽀요요펜션에서 바비큐 파티 그리고 우도땅콩

우도 일주를 한 후 펜션으로 돌아와서 바비큐 파티를 합니다. 



슬슬 시작합니다.



먼저 오겹살과 목살을 올리고 굽습니다.



일본 FLANNEL SOFA의 대표 요스케가 막걸리를 받고 있습니다.

 

요스케는 제주막걸리에 완전 푹 빠졌습니다.

 

페이스북 FLANNEL SOFA 페이지 바로가기

 

요스케는 한국 진출도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요. 같은 나이의 친구지만 전 뭘 했는지 참... ㅠㅠ

그래도 늦지 않았으니 열심히 해야 합니다.


비양도에서 사온 뿔소라입니다.



제주도 돼지고기는 왜 맛이 다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신나는 바비큐 파티가 계속됩니다.



고기 타임이 끝나고 뿔소라를 올립니다.



소라에 뿔이 달려있어서 뿔소라인데요.



불에 구워서 먹으니 맛이 좋습니다.

구울 때 뿔소라가 물총처럼 물을 뿜을 수도 있고 동그란 뚜껑이 열러 서 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요스케가 가지고온 일본소주입니다.

본격 소주라고 쓰여있는데.

일본에서는 '본격'이 '정통'이란 의미라고 효빈이가 알려줍니다.


이 술은 차게 해서 먹으면 먹을수록 좋다는 아이콘이군요.

술맛은 양주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그런데고 깔끔했고요.

요스케~ 내년에 꼭 일본 갈 테니 나 이거 많이 많이 사줘~ 

우도는 땅콩이 유명합니다.

펜션 사장님도 우도땅콩을 직접 판매를 하시더군요.


이렇게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땅콩 껍질을 벗기고



직접 볶아서 판매를 하십니다.



500g자리 15,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고요.

가격이 좀 더 오를 수 있다는군요.


잘 기억해 놨다가 다음에 또 주문도 하고,

우도에서 1박할 때 또 여기서 묶어야겠습니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도 주문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땅콩가루가 아름답습니다.

땅콩 아이스크림은 땅콩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에 땅콩가루까지...

고소하니 맛있더군요.

그녀는 별로 먹지도 못하고 저 혼자 호로록했습니다. ㅎ


www.poyoyo.co.kr
Tel : 064-783-8118

뽀요요펜션에서 바라본 제주도의 석양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거기다 펜션 주인의 친절함도 좋았고요.
땅콩까지 구입을 할 수 있으니 우도에서 1박을 하시게 된다면 여기를 추천합니다.
내년 여름에 우도를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