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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제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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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맛집] 목포고을 - 근고기 / 김치찌개 / 중문에 위치한 '목포고을' 입니다. 작년부터 지나가다 보긴 봤지만 이번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작년에 지나가면서 볼때보다 손님이 많이 늘었더군요. 매체도 좀 타시고. ㅎ 근데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실내외 자리가 다 마련되어 있는데 선선한 바람이 불적엔 실외가 좋겠죠? 1박2일 후 작년부터 불어닥친 근고기의 열으로 서울에서도 근고기집을 많이 찾을수가 있지만 그래도 제주서 먹어야 하겠죠? 제주도에 근고기집이 있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추정이지만... 제주도 원주민들의 생활방식에서 나온 듯 합니다. 저울로 수치를 따져서 고기를 파는것이 귀찮아서 덩어리째로 그래서 근단위로 팔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추정입니다. ㅎ 어디까지나 추정이니까요. 암튼 3명이서 700g을 시켰습니다. 기본 찬이 나오는데요. 야..
[서귀포 술집] 오른발왼발 - 닭발 / 치킨 / 주먹밥 1차로 간 종명식육식당에 이어 바로 진행 합니다. ㅋㅋㅋㅋ 아. . . 이 포스팅이 먼저 올라 오겠네요. 이 곳은 2차로 방문한 서귀포 '아랑조을거리'에 위치한 술집 '오른발왼발'입니다. 체인점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금 검색해보니 체인점 맞네요. ㅋㅋㅋ 서울보단 경기남부권으로 체인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 이걸 왜 찍었지? 주먹밥을 시키고요~ 고긱먹고 볶음밥먹고 또 밥이냐고요? 이건 술안주지요~ 그리고 밥.. 또 들어갑디다.. 다이빙 버디는 아니었지만 이날 처음본 현미가 비닐장갑을 끼고 오물조물 만듭니다. 그 사이에 등장한 쿨피스!! 가 아니라 쥬시쿨... 쿨피스는 동원 F&B 소속의 소와나무 라는 곳에서 만들고 쥬시쿨은 빙그레에서 만들고 둘다 어디서 만들던 파인애플맛이 ..
[서귀포 맛집] 종명 식육 식당 - 소등심 / 등심구이 / 삼겹살 / 돼지갈비 쉼없이 달려왔던 나에게 잠시의 휴식기간을 주려고 제주도를 방문하기로 하고 간 첫날 저녁!! 다이빙을 하고 같이 한 멤버들과 (Ow수료,입도환영,직장탈출,충동여행, 프로포즈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ㅋㅋㅋㅋㅋ) 저녁을 먹기 위해 서귀포의 종명 식육 식당을 방문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제주도 올때마다 소고기가 땡겼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땡겼었는데. 여기 여기!! 제주도갈 때 돼지고기를 흔하게 접할 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소고기집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이지 보니까 군데군데 많이 있는 편입니다. 차림표 입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육우라 저렴하지만 육우도 맛있는 곳은 맛있고 그렇지 않는 곳은 저렴한 이유로 맛없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근데 이곳은 여기 몇번 와보신 수형형님이 추천하는 곳이라 일단 기대가 됩니..
[서귀포 맛집] 메추리식당 - 양념돼지갈비/산꼼장어구이/소금구이돼지갈비 예전 포스팅중 [중문 맛집] 메추리 식당을 포스팅 했었죠 그 메추리 식당이 서귀포에도 있습니다. 2호점이구요. 싸고 양많고 맛있는 집 네~ 정말 싸고 양많고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산꼼장어도 아닌 소금구이 돼지갈비도 아닌 양념 돼지갈비입니다. 산꼼장어와 소금구이 돼지갈비는 예전 포스팅 참조해 주세요. 모바일애서 작성하는 중이라 길게 못쓰네요 ㅠㅠ 일반 돼지갈비는 간장양념인데 여긴 고추장 양념입니다. 사실 전에 중문 메추리식당에서도 먹었었는데 그땐 소금구이에 꽂혀소 양념은 거의 신경도 안썼습니다. 날이 더우니 소주도 미주알로 먹습니다. 소주한잔 + 시원한 생수 반컵 + 얼음 동동 술을 천천히 마실수 있고 숙취가 덜합니다. 지글지글 잘 익고 있습니다. 잘 익은 고기를 민석이가 잘러줍니다. 가지런히 이쁘게 아주..
[서귀포 맛집]아서원 - 짬뽕 / 탕수육 / 중화요리 아서원 입니다. 서귀포에 있고요. 모바일로 작성중이라 짧게 가겠습니다. 짬뽕과 탕수육을 시킵니다. 거기다 한라산 하얀거로 시원한거 주문하고요. 입구사진 찰칵 같이간 친구놈이 중국요리가 땡긴다 해서 갔습니다. 제주도 까지와서 먼 중화요리람 하고 전 생각했습니다. 탕수육 나왔습니다. 고기피가 찹쌀로 만든것에 비해 소스는 약간 아쉽긴 합니다만. 고기피가 찹쌀이라 소스는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단무지와 양파랑 춘장이 나오고요. 전 어느 중국집을 가나 단무지 춘장에 안찍어 먹는데 여기 춘장은 맛있습니다. 머 제주도니까 그럴수도 있고요 ㅋㅋㅋ 한라산도 왔습니다. 술병이 있으니 그냥 그림이 좋군요 캬캬 탕수육이 둥글둥글하니 이쁘네요 아웅~ 이뻐라~ 짬뽕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서울서 먹는 짬뽕과 다릅니다. 국물을 먹어보니..
[제주 까페] 망고레이 2호점 - 망고쉐이크 / 망고레이할로할로빙수 이곳은 망고레이 2호점 입니다. 원래 애월 해안도로에 망고레이가 있었고요.. 그 망고레이가 2호점을 제주 하귀에 오픈했습니다. 망고레이 1호점, 2호점이라 부르겠습니다. ㅋㅋㅋ 망고레이와는 얕은 인연이 있습니다. (접싯물 인연이라 하죠 ㅋㅋㅋㅋ) 제주자치도민형 내외와 함께 애월에 있는 망고레이 1호점을 몇번 갔었습니다. 가서 거기계신 송팀장님... 사장님이 두 분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송팀장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분은 저를 기억하실까... ㅎㄷㄷㄷ 암튼 그 분의 추천으로 다이브랜드를 알게되었고요. 지금은 완전은 아니지만 다이빙 중독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때 당시는 (그래봤자 작년? ㅋㅋㅋ) 제주도 갈때마다 들렀었고요. 망고쉐이크가 맛나!!! 그리고 거기에는 망고라는 이름의 허스키도 있었고요....
[제주 곽지해변 맛집]까페 태희 - 피쉬앤칩스 / 수제버거 / 다양한 맥주 제주 곽지해변 앞에 위치한 '까페 태희' 김태희가 만든 까페 입니다... (동 명 이 인... ㅋㅋㅋ 여기 사장님 성함이 김태희) 첨엔 우리가 아는 그 분이 만든 까페인줄 알고 살짝 가슴이 두근거리긴 했습니다. 가면 그분의 손길이라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곽지해변 앞에 바로 위치해 있으며 딱 봐도 보입니다. 깡통 로봇이 까페 태희를 지키고 있네요. 이 곳은 피쉬앤칩스가 유명하니 앞에 땋! 다음은 실내 사진들 입니다.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옵니다. 벽면에 있는 사진과 세계 지폐를 봐도 그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다양한 맥주가 파는 곳이기도 하지만... 맥주 가격대가 조금 비싸긴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수입을 해와서 그런듯 한데 신기한 맥주가 많고..
[중문 술집] 해중 - 이자카야 / 육회 / 육사시미 / 고로케 중문에 위치한 '해중'이라는 술집입니다. 오래간만에 옵니다. 이곳은 중문 읍내 중 유일하게 새벽 4시까지 하는 술집인데요. 중문에서 좀 물이 좋은 편입니다. 흐흐흐 서울 분위기도 나고요 ㅋㅋㅋ 그래서 물이 좋은듯 합니다. 제주도하면 물! 이잖아요.. 삼다수! 무슨 생각들을 하신건지... 즈질들!! ㅋㅋㅋㅋ 해중은 원래 고기를 안팔고 이자카야였는데, 그대로 이자카야도 하면서 얼마전부터 고기를 판다고 하더라고요. 제주도는 늦게까지 하는 술집이 없어서 10시 이후면 술을 마실곳이 마땅찮습니다. 근데 여기 해중은 늦게까지 하니 놀러온 관광객이나 주변 호텔 직원들이 많이 온다 하더군요. 다른 안주들도 훌륭합니다. 그러나 늦은 시간에 고기를 먹고싶어 하는 손님들을 위해 해중 사장님이 고기도 하신 듯 합니다. (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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