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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제주권

[제주 사계리 까페] 소자38 - 카페 / 빙수 / 인테리어 이쁜곳

정낭갈비에서 갈비를 뜯고 부른 배를 통통 튀겨가며


디저트를 찾아서 안덕면 소계리에 위치한 소자38로 갑니다.


가면 보이는 산방산~


산방산은 멀리서 봐도 높습니다.


산방산은 옛날 옛적에 한라산의 머리였다고 합니다.


왠지... 믿을만한 얘기 입니다.



주차를 하니 멀리 석양이 보이는 군요.


오늘 해가 지더라도 내일은 또 뜨겠지만, 요즘은 하루하루가 참 아쉽습니다.



잔잔한 바다가 오전에 다이빙 할때 휩쓸던 조류가 있었던 그 바다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너무 잔잔합니다.


바다의 조류는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소자38....



부식철판에 다릿발을 세워 외부 비조명 채널로 작업을 했네요. ㅋㅋㅋㅋ



입구로 들어가니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이쁩니다.


빈티지 의자와 터널내 조명기구를 이용한 조명



유리를 다른 느낌의 유리로 사용한 디테일 감각



철재 사물함 하며..



이곳 사장님의 센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저 문을 이용한 장식.. 아마 뒷편의 조명이 다른곳으로 퍼지는 걸 막는 역할을 하는 듯 하네요.



디저트로 시킨 빙수가 나왔는데



옥수수 알갱이가 보입니다.



저 옥수수 알갱이를 빙수에 넣어 먹으니 맛이 색다릅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응? 모? ㅋㅋㅋ


디저트로 시킨 고르곤졸라 피자.. 였나?? 혼자 인테리어에 취해서 저 피자의 종목이 정확히 먼지 모릅니다. ㅋㅋㅋ



피자 한조각을 접시에 담고



커피와 디저트로 먹습니다. ㅋㅋㅋㅋㅋ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습니다.


분위기도 홍대 분위기 나고요.. ㅋㅋㅋ


특히 저 수도관을 이용한 조명..



아이디어 좋습니다.


맨날 고기에 술만 쳐묵쳐묵 하지는 않고요. 가끔 이런데도 즐기는 염산군 입니다. ㅋㅋㅋㅋ



여기 근처에 커피가 유명한 Stay with Coffee가 있는데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