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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서울권

[이태원 맛집] 케밥 - 할라트럭 / 케밥트럭 / 5,000원의 행복 / 치킨케밥

토요일 밤 이태원 거리를 지났습니다..

 

물론 보광동 한일정육에서 삼겹살과 불고기전골을 먹고 맥주한잔 하러 이태원으로 갔었지요..

 

 그래서 맥주한잔 했고요...

 

맥주한잔 먹고 나오는 길에 예전에 칭구랑 클럽갔다가(왜 나는 클럽가면 안돼? 이상한 눈빛으로 보면안돼... ) 먹은

 

케밥트럭을 찾았습니다...

 

이태원 해밀턴호텔 1층 KFC앞의 케밥트럭. . . . 항상 늦은 시간 클럽이 가장 활성화할 시간에 케밥 트럭들이 옵니다...

 

신나게 놀다 보면 배가 고프고 그때 케밥은 딱! 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케밥을 3개 주문 했습니다..

 

이 아자씨 이름 정확히는 모르지만 'HALAL'인거 같습니다... 하랄?? 이겠죠?? ㅋㅋ

 

(정정:뉴욕에 있는 칭구가 케밥트럭이 아니라 할라트럭이랍니다... 저기 HALAL도 할라라고 부르는거 엿습니다..

그럼 저아저씨 이름은 뭐지? 급궁금...)

 

케밥 3개요!! 하니 능숙한 한국말로 3개요?? 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만들어 줍니다...

 

 

케밥은 터키 음식인데 저기 저 고기는 닭고기이고요..

 

닭고기를 어떻게 저렇게 잘 쌓았는지 궁금하네요..

 

 샤샤샥~ 아따 손 빠르요...

 

 

양념바르고 야채넣고 고기를 샤샤샥 잘라서 올려주고~

 

 

속을 나름 푸짐하게 넣어줍니다..

 

5,000원에 이 정도면 나쁜가격이 아니죠.. 예전에 클럽갔다 처음에 먹었을때는 4,000원이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뭐? 이젠 클럽가면 민폐라고?? 알어! 안다고! 그래서 안가잖아!!)

 

 

그리고 내 손에 쥐어준 케밥!!

 

 

고소하니.. 그리고 마치 건강식인듯한 한입 먹었을때 위에 부담이 없는 듯한...

 

ㅋㅋㅋ 머 그냥 부담없이 간식으로, 혹은 식사대용으로 딱!!! 정말 딱!!!

 

 

포장도 된다 하네요...

 

지금 이 늦은 시간 포스팅을 하다가... 혹은 일을 하다가... 혹은 잠이 안와 출출할때.... 달려가서 먹어보면 좋겠다. . . .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밀턴 호텔 근처 케밥트럭이 몇개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한곳은 사람이 진짜 많기는 하죠..

 

사람 많은 곳의 케밥트럭에선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곳의 케밥이 더 맛있다는 얘기를 클럽을 좋아하는 친구로 부터

 

예전에 들었었습니다.. ㅋㅋㅋ

 

늦은시간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들러보세요..

 

햄버거보다는 칼로리 부담과 위에 부담이 적을겁니다..

 

케밥트럭이라 지도는 표기를 안하겠는데 저 아저씨한테 가면 될거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