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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서울권

[망원동 맛집] 망원동 즉석우동 - 즉석우동 / 어묵우동

정말 간만에 갔습니다.


망원동에 위치한 즉석우동집...


예전에 갔을 때 기억은 포장마차 였었고


저헝~말 맛나게 국수를 먹었던 기억이 있었습죠...


정말 간만에 방문하니 깔끔하게 변했습니다.


간판도 깔끔히~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벽까지 하네요.. 밤에 술한잔 하시고 간단히..


아주 간단히...


집에 가기 전 아쉬울때 우동에 소주한잔 간단히 하기 좋을 듯 합니다...


시간을 딱 보니까요. ㅎ



메뉴를 보면 돈까스가 추가 되었군요.



즉석우동 매운맛 2개를 시켰습니다.


원래 이곳은 즉석우동이 유명했으니까요.


매운만 즉석우동을 보니 검붉은게 매워 보이기는 합니다..



국물색이 좋은게 아주 매워 보이고요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 실망했습니다.


제 기억엔 깔끔하게 바뀌기 전의 우동 맛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운맛인데도 그렇게 맵지가 않았어요.


저는 매운맛 매니아인데요.


그래도 다~ 먹었습니다. ㅎㅎ




맛이 예전보다 조금 약해지긴 했지만 국수를 좋아하는 저는 그냥 다 먹어버렸습니다.


늦은 밤시간에도 손님들이 많이 오는 곳이고요.


우동에 소주!! 아주 좋은 구성이기 때문에 많이들 오십니다.


그러나 저는 조금 달라진 맛이 조금 아쉬워 지긴 했습니다..만..


아직 드셔보지 않은 분이시라면 가서 한번 드셔보세요.


서울의 4대 즉석우동 중 하나라 합니다... (지금은 글쎄....)


머 다 제 개인적인 사견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드시고 맛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분들의 의견도 저는 존중합니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386-14

Tel : 02-336-1330



참 희안한게 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느낀건지 모르지만.

오래된 맛집이 분위기가 깔끔하게 바뀌거나 인테리어가 바뀌면 왜 맛이 달라지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차라리 그럴바엔 그냥 인테리어 바꾸지 말고 계속 장사를 했었으면 하는게 좋을 듯 하지만

찾아오시는 손님들은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인테리어를 바꾸지만 맛을 위해서는 안바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