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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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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우도 뽀요요펜션에서 바비큐 파티 그리고 우도땅콩 우도 일주를 한 후 펜션으로 돌아와서 바비큐 파티를 합니다. 슬슬 시작합니다. 먼저 오겹살과 목살을 올리고 굽습니다. 일본 FLANNEL SOFA의 대표 요스케가 막걸리를 받고 있습니다. 요스케는 제주막걸리에 완전 푹 빠졌습니다. 페이스북 FLANNEL SOFA 페이지 바로가기 요스케는 한국 진출도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요. 같은 나이의 친구지만 전 뭘 했는지 참... ㅠㅠ 그래도 늦지 않았으니 열심히 해야 합니다. 비양도에서 사온 뿔소라입니다. 제주도 돼지고기는 왜 맛이 다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신나는 바비큐 파티가 계속됩니다. 고기 타임이 끝나고 뿔소라를 올립니다. 소라에 뿔이 달려있어서 뿔소라인데요. 불에 구워서 먹으니 맛이 좋습니다. 구울 때 뿔소라가 물총처럼 물을 뿜을 수도 있고 동그란 뚜껑이..
2014년 11월의 우도여행 - vol.02 2014년 11월의 우도여행 - vol. 01에 이어져 나갑니다.(우도여행 vol.01 포스팅) 우도에 도착해서 예약한 펜션에 짐을 풀고 전기 오토바이 빌려서 우도 한바퀴를 돌아보려 합니다. 요스케와 효빈이가 탄 전기자동차 시속 30km도 안되는 속도로 달리면서 찍은 우도 풍경 우도항입니다. 그렇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다 보니 우도 뒷편에 있는 비양도까지 왔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 있는 비양도와 이름은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비양도 비양도 가기전에 우도 땅콩막걸리 한잔씩 합니다. 캐릭터가 그려진 땅콩막걸리보다 땅콩이미지가 있는 이 막걸리가 더 맛있더군요. 간단한 안주겸 시킨 톳김밥인데요. 톳이 들어가있어서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우니 맛이 좋습니다. 그렇게 간단히 목을 축이고 비양도로 들어갑니다...
2014년 11월의 우도여행 - vol.01 처음 가본 우도 우도가 왜 우도냐면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서 우도라고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1박은 하는 관광객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 우도를 느끼려면 1박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박 하기로 합니다. 성산항에서 우도까지 가는 도항선은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차를 배에 올리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성산항 방파제 너머로 우도봉이 보입니다. 슬슬 도항선이 출발하고요. 성산항을 빠져나가는 오징어잡이 배가 보입니다. 오늘도 조심히 많이 잡기를 어부들을 위해 기원해봅니다. 우도가 보입니다. 날이 참 맑디 맑습니다. 째리형과 요스케는 새우깡으로 갈매기들을 꼬시지만.. 바로 밑에 층에서 그냥 바다에다가 새우깡을 던지는 바람에 잔머리 쓰는 갈매기들이 째리형한테 오지 않습니다. 저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2014 0809 태풍오는 날, 바람부는 날 용궁사에 가야 제맛! 그녀를 만나기 위해 부산을 내려갑니다. 저번 주 휴가 때 만났던 나크리의 친구 할롱이 저를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북상한다고 합니다. 니미.. 욕 나오지만 눈물을 머금고 갑니다.jpg 해운대에 도착해서 잠시 시간이 생겨 기장에 있는 용궁사로 갑니다. 용궁사에서 고리원전은 약 20km해운대에서 고리원전은 약 30km입니다. 무섭습니다. ㅠㅠ 용궁사 입구 전 12지신 상을 지나 한가지 소원을 꼭 이뤄준다는 해동 용궁사로 향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득남불이 나오고요.(여성분들 많이 배를 만지시더군요. ㅎ) 동굴로 된 입구를 지나 100인 장수계단을 내려가면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은 맑은데 바람이 엄청납니다. 파도가 치는데 파도 입자가 작은 물방울이 되어 공기 중에 떠다닙니다. 대웅전 위 하늘은 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