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맛집] 메추리식당 - 산꼼장어/ 돼지갈비 / 흑돼지

서울에서 가끔 꼼장어에 소주한잔 하다가 제주특별자치도민 형이랑 카톡하는 중

 

"너 오면 여기 간다" 하면서 말한 곳..

 

메추리 식당

 

꼼장어가 너무 실하답니다.. 그래서 실해봤지자 얼마나 실하겠어!! 라고 나는 외쳤고요...

 

그래서 갔습니다..

 

사실 제가 간 토요일이 정식 오픈 날이었고요..

 

자치도민 형이 갔던 날은 가오픈 중이었답니다..

 

간판이고요... 아크릴 스카시에 외부 조명을 썼으며 베이스는 방부목인가요? ㅋㅋㅋㅋ

 

 

가게 옆의 꼼장어 입니다.. 국직국직한데.. 살이 실~~~해보입니다..

 

 

메뉴판 찍었습니다.

 

 

가격이 비싸보이는 듯 하지만 전혀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밑반찬과 계란찜이 나왔고요..

 

불 들어 왔습니다.

 

 

일단 흑돼지 삼겹살 부터 찍고.. 산꼼장어는 비주얼이.. ㅎㄷㄷㄷ

 

 

진정 흑돼지는 이리 두꺼운 겁니까?? ㅋㅋㅋ

 

아님 원래 두껍게 썰어 주신 겁니까??

 

보기만 해도 든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드디어 소금구이 꼼장어가 나왔습니다...

 

ㅎㄷㄷㄷㄷㄷㄷ

 

 

꺄~~~~악~~~~ 무서워~~~~~

 

어떻게 저걸 먹어~~~

 

하지만 불에 올리면 음식입니다.. ㅋㅋㅋ

 

 

지글지글...

 

 

참고로 제주도식 꼼장어는 껍질까지 줍니다..

 

그만큼 싱싱함을 보장한다는 것이죠...

 

서울에서 먹는 꼼장어들은 껍질이 없는 것이 대부분 수입산이기 때문이라는 메추리 식당 사장님의 말씀이십니다..

 

다음은 꼼장어 구어지는 동영상!! 충격도발!! ㅋㅋㅋ

 

 

그러나 음식!! ㅋㅋㅋ

 

 

구어진 꼼장어는 껍질이 쫄깃쫄깃 하면서 녹는 맛이 있고요... 왜.. 그 어릴적 테이프 과자 있잖아요?? 그런 느낌?? ㅋㅋㅋㅋ

 

(테이프 과자 아는 사람들 많아... ㅋㅋㅋ 모르는 척 하지만.. 다 내 또래자나.. ㅋㅋㅋ)

 

그리고 역시 살이 많아서 실하고 맛이 좋습니다..

 

물론 비쥬얼을 보면 여성분들은 "잔인해~~~", "못먹겠어!!" 이러시겠지만..

 

먹어보면 음식!!! 아주 맛있는 음식!!!

 

제주도식 꼼장어 정말 강추 합니다..

 

그리고 또 특이한 점이 제주도 돼지갈비는 소금구이로도 먹는답니다..

 

마치 목살을 먹듯이요..

 

 

이게 생소금 돼지갈비 입니다..

 

머 일반 목살과 다를바가 머냐 하시겠지만 맛이 조금 다릅니다.

 

어떤 맛이냐고요??

 

삼겹살과 목살맛은 아니고요... 그렇다고 돼지갈비 맛이라 하시면 아시겠어요?? ㅋㅋ

 

그러니까 가서 드셔보세요.. ㅋㅋㅋ (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쁜블로거..ㅋㅋㅋ )

 

 

육즙 보세요...

 

 

지금 또 막 제주도로 달려갈!!!

 

조금만 참자.. 어차피 제주도에서 살 날이 곧 올것이다... ㅠㅠ

 

그리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양념 돼지갈비를 또 시켰습니다.. ㅋㅋㅋ

 

머 먹는양 가지고 놀라지 마세요.. 가시면 다 먹고 싶으실 테니까요.. ㅋㅋ

 

근데 사실 양념 맛은 잘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사진만 올릴께요..

 

 

기억을 마악~ 가다듬어 보면 양념이 서울의 돼지갈비 양념과는 다릅니다.. ㅋㅋㅋ

 

사진보고 말하는거 같다고요??  ㅋㅋㅋ 어떻게 알았지? ㅋㅋㅋㅋ

 

진짜 양념 돼지갈비는 기억이 안나요...

 

저 사진 보세요.. 취해서 흔들린거...ㅠㅠ

 

 

들어있는 술은 한라산 하얀건데 잔은 참이슬...

 

아!! 참 논현동 영동시장에서 한라산 소주 파는 곳 찾았습니다.. ㅋㅋ

 

같이 가실 분~~ ㅋㅋㅋ

 

정확한 위치와 주소는 다음 달 제주 방문시 다시 포스팅 할께요...

 

네비에 중문 서귀포 소방서 치시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 비도오고 꼼장어 먹고싶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