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에 있는 '계절미각'입니다.
이곳은 블로거 이웃인 마늘님(저만 이웃... 이 분은 아주 유명한 블로거... ㅎ 나만 이웃)의
포스팅을 보고 리스트에 체크해 놨다가 얼마 전 갔다 왔습니다.
역삼역하고 강남역 사이에 있는데,
위치상으론 역삼역에서 좀 더 가깝습니다.
허영만 화백님의 싸인이 뙇! 거기다 손수 그림까지.. ㅎㄷㄷㄷ
이곳은 자몽 소주가 유명합니다.
그래서 자몽 소주를 주문했지만, 저는 화요도 마시고 싶어서 화요도 주문했습니다.
화요 25도 짜리입니다.
이거 한 단계 위는 41도 짜리인데요.. 그건 엄두가 안 납니다.
기본찬은 피클과 할라피뇨, 그리고 멸치와 견과류 볶음이 나왔습니다.
자몽 소주는 저런 해골 유리병에 주는데요.
"맛있는 음식 먹고 술도 많이 먹고 취해라~"라는 의미가 있는 듯합니다. ㅎ
해석한 것입니다)(내맘대로 해석한 것입니다)
자몽 소주는 자몽주스와 소주 그리고 탄산수를 넣는데요.그리고 자몽소주는 자몽주스와 소주 그리고 탄산수를 넣는데요.
강한 맛을 좋아해서 그녀와 저는 조금 더 강한맛을 좋아해서
화요를 조금씩 더 넣어마셨습니다. ㅎ
스테이크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상당합니다.
스테이크 샐러드라 하면 스테이크의 양이 많이 없겠지..
또는 그냥 야채만 잔뜩 있고 고기는 손톱만큼 있겠지..라고 생각을 하겠지만요.
스테이크의 양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각종 신선한 야채도 양이 많아요.
야채와 함께 할라피뇨와 함께 부드러운 스테이크 아주 좋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도 그녀와 저는 폭풍 흡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ㅎ
누룽지 시금치 크림소스 입니다.
누룽지, 그리고 시금치와 크림소스가 잘 배합이 된 것입니다.
이 누룽지 시금치 크림소스 맛 좋더군요.
크림소스가 너무 꾸덕꾸덕하지도 않은데요.
마치 크림스프의 느낌같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크림소스가 너무 강하면 느끼하기도 합니다만.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아주 좋습니다.
적당량을 앞접시에 담고 이것도 호로록!!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37-18 우진빌딩 1층 (테헤란로13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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