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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일상

용평리조트 - 13-14시즌 마지막 보딩

보드를 첨 타본게 1998년 캐나다 블랙콤

 

ㅋ ㅑ~ 



저기 보면 오른쪽이 휘슬러 마운틴

 

오른쪽이 블랙콤 마운틴

 

정말 그때당시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물론 태어나 스키장이란 곳도 처음갔었지만.

 

블랙콤은 아직도 기억이 나는 곳중 하나다.



어디를 가든 모든 슬로프가 연결되어 있으며.

산 정상에 눈바바~~

흡사 만년설 ㅎㄷㄷㄷ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다시한번 곤도라를 타고 정상까지..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는데 사진처럼 저런곳에서 보드를 탔다..

 

그때 당시 기억으로는 정상에서 내려오는 것만 약 3시간 정도 걸렸던 듯 하다.

 

스키장이 워낙 광활해서 오후 4시인가 5시 이후로는 폐장을 하기때문에 한번 내려오는 걸로 족했다 ㅠㅠ

 

처음 보드를 타러가서 기초자세만 배우고 내려왔는데.

 

ㅠㅠ 

 

나 못볼뻔 했을 수도 있었어 ㅠㅠ

 

생전 처음 보드로 내려오는데 3시간 정도 걸렸으니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금방 내려올 수 있겠지만 그때는 너무 무서웠어 ㅠㅠ


그래도 인상깊었던건 타고 내려오다 힘들어서 쉴때인데.


그냥 타다가 아무곳이나 기대면 눈속에 푸욱!

 

블랙콤에 다시 한번 가보는 plan을 짜바야 겠다.

 

암튼 이번에는 용평



도착직후 베르데힐에서 바라본 메가그린 슬로프

 

사람이 없었다.

 

술이냐 보드냐를 놓고 한 30분을 고민했었던.. 

 

그러나 결국 술! 



다음날 아침 보드를 타기위해 준비를 하고 

 

사람 없다.



핑크에서 본 전경

 

역시 사람 없다.

 

시즌 마지막이라 그런가..

 

그리고

 

 

 

 

 

 

 

 

 

 

 

 

 

 

 

 

 

 

 

 

 

 

 

 

 

 




그녀는 수준급의 보드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ㅠㅠ

 

앞으로 그녀 앞에서 나 보드 잘탄다고 깝죽거리지 않을꺼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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