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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일상

0218~0219 청평 1박2일 번개여행

요즘 바쁜 일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던 그녀.

청평호의 아침 물안개가 보고 싶단다. 


28일 저녁 장을 보기위해 SSG Food Market 청담점으로 가는길.



길 정말 막힌다 ㅠㅠ


SSG Food Market에서 장을 보고 내리 쐐 밟아서


50분만에 청평에 도착!!


바로 바베큐 준비하고 고기 굽기 시작.



SSG Food Market의 고기는 정말 대 to the 박!!


거기다 수제 소시지도 일반 마트랑 다르더라.


SSG Food Market이 비싸다고 하는데 타임세일도 하고 퀄리티를 따지면 가격도 많이 높지 않은 편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래도 마트보다는 높은편..


담에 포스팅은 SSG Food Market을 해볼까나? ㅎ



바베큐에는 역시 야채



목살과 삼겹살 말고 더 부위는 다른 부위던데.. 


완전 저 부위도 대박 맛...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다 ㅠㅠ



숯은 잘 타오르고~



고기도 먹고 쥐포도 구워먹고.


야외서 1차 끝내고 실내에서 2차~



그 다음날 아침 그녀는 청평의 물안개를 볼수 없었다.


왜냐고? 청평이 얼어있으니까!! 캬캬캬 얼어있는데 물안개가? 캬캬캬


그나저나 소셜로 구입해서 간 청평 이야펜션에 대해 불만사항을 좀 있는데.


앞으로는 소셜에 올라온 펜션은 되도록이면 안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부분의 펜션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관리가 생각보다 잘 안되는 것 같다.


1. 바비큐 그릴 준비비용이 1인에 만원이란다. 그럼 10명이 가면 10만원? >> 숯이 그렇게 비싼가?


2. 바베큐장의 바닥관리가 허술해서 다른 손님들도 밖에서 추위에 떨면서 고기를 먹었다.

>> 바비큐장 바닥에 자갈을 깔면 어떨까요?


3. 건물이나 시설은 깨끗하고 욕실또한 자연채광이 들어와서 너무 좋았으나, 침구류는 도저히 깔 수 없을 정도로 더러웠다.

>> 사장님 세탁 좀 해주세요.


물론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다는 것은 메리트이긴 하지만.


저렴하다고 관리를 소홀이 하거나 침구류가 깨끗하지 못하면 그 펜션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을 것이고.


결국은 자기얼굴에 침뱉기인데. 앞으로 관리좀 더 잘 해주시길.


청평호가 바로 앞에 있고 뷰도 좋은 곳이고 건물 자체도 깨끗한데.


조금 세심한 부분에 아쉬움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