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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일상

동대문 DDP

그 말 많았던 동대문 DDP에 갔다왔습니다.

 

3월 21일날 개관했고요. 자하 하디드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주차를 하고 안내도를 봅니다.

 


D관에서 M관으로 가려면 4층에서 이동하거나 1층에서 이동을 해야 합니다.

 

4층으로 올라가 밖으로 나와봅니다.



동글동글하니... 특이하긴 합니다.



사람은 겁나 많네요.







유기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인데...

 

근데 저는 이 DDP를 보면 멋있는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영~~ 주변과 어우러지는 부분도 없고 너무 쌩뚱맞으며 별로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성급하게 오픈을 한거 같기도 합니다.



건물의 특성상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데 저런 실리콘 몰딩이 떨어져 나간 곳이 많더군요.



실내는 외부와 같이 독특합니다만. 건축물 구조 특성상 버려지는 공간이 많은 편 입니다.

 

뭐 비움의 미학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외부보단 내부구조가 맘에 듭니다.



이거 벤츠에서 기증한거 같은 최초의 자동차인데... 너무 쌩뚱맞는 곳에 있습니다. ㅠㅠ

 

구석탱이에 ㅠㅠ

 

사실 전 건축 전공자가 아니라 DDP가 어떤 기념비적인 역사를 남길만한 건축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건축물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저는 '불호'입니다.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이라 만들어 놓고 건축물은 어디 외계에서 온 것같은 

 

그러면서 이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는... 글쎄요...

 

링크를 누르면 제 입장과 비슷한 글을 볼 수 있겠네요. ㅎ

 

- [기자의 눈]자하 하디드와 오세훈... 판티지형 닮은 꼴 -

 

그나저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여기에 와 봤을까요?

 

그래도 이 건축물로 관광객이 많이 오고 주변 상권이 활발하게 되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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