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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제주권

[제주시 맛집] 차돌집 - 차돌박이/제비추리/된장찌개

이번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블로그는 포스팅거리가 생길때마다 바로바로 올려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살아있는 포스팅을 위해 앞으로 그러겠습니다.. 그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곳은 제주시에 있는차돌집이라는 차돌박이 전문점입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방문을 해주신것 같드라고요... 제가 좀 늦긴 했지만요..

2번째 늦은 시간에 방문했을때도 사람들이 많았고요...

이 포스팅의 사진은 첫번째 서울행 비행기를 타기전 찍은 것들입니다... 6월 초인가.... ;;; 살아있는 포스팅 하겠습니다.. ;;;;

차돌집 간판이고요...

출입문에도 붙어 있듯이 차돌박이와 제비추리 이외에는 다른 부위가 없는...

메뉴도 먼가 전문가적인 분위기의 딱!! 2종류입니다..

주문을 합니다. 차돌 2인분 + 제비추리 2인분. . . .

불이 들어오고요... 찬들이 들어옵니다... 파무침도 좋고 양념장도 좋습니다.

 소주는 역시 한라산 시원한걸로~ 그러나 소주병은 찍지 못했고요...

참고로 한라산 시원한것은 21인가 그러는데

병이 투명해서 제주에선 '한라산-시원한것'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1도라 해도 그다지 독하지도 않고요.. 참고로 2박 3일 일정동안 한라산 시원한것을 30병정도 먹은적도 있습니다..

시원해서 그런지 취하지도 않드라고~~~~

 

- 자치도민의 제보로 위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변경 합니다.

          한라색 녹색병: 순한소주
          한라색 투명병(하얀색): 독한소주
          제주도는 실온에 나둔 소주를 많이 마시기에.....주문할때는 시원한것 달라구해야함
          (육지처럼 당연 시원한 소주 나오는것이 아님)

          그래서 우린 주문할땐...."한라산 하얀색(독한것), 시원한것(냉장고에있는것) 주세요" 라고 주문함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주도가서 매일 주문하면서도 까먹었었네요.. 이래서 포스팅은 바로바로 해야 한다는것!!

고기가 나왔습니다.

 뭐 딱 바도 뭐가 차돌박이고 뭐가 제비추리인줄 아시겠죠??

국내산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것이 이 차돌집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고기!! 올리고요...

차돌은 살짝만 익히는건 두말하게 하면 확!!! ㅋㅋㅋ

근데 제비추라기 첫번쨰 먹을때와 두번째 먹을때가 조금 달랐습니다.

첫번째 보다 두번째가 더 나았고요.. 아무래도 고기 들어오는 날에 따라 조금씩 다른 듯 할듯 하겠죠??

차돌을 마른 김에 올리고 파무침과 먹으면 아주 맛이 납니다..

이 뒤로 마른김을 삽겹살에도 싸서 먹어봤는데 아주 훌륭합니다.

마른김은 돼지고기, 소고기와 조합이 어울리는 듯 합니다.

아!! 고등어회도 어울리고요.... 스팸도 어울리고요... 다 어울리네요...  

 마른김에 차돌은 김의 고소한 맛과 아주 잘 어울렸고요.

그리고 된장찌개를 시켜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먹어줘야

아~~ 고기 좀 먹었다~~~ 하잖아요... 그래서 시켰고요

사진으로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저기서 뭐가 자세히 보이냐고? 카메라 사라고? 이런이런 사야겠네...

된장찌개에 쫄깃쫄깃한 도가니도 들어가 있습니다.

차돌집은 제주공항에 딱 내리는 순간에 머리속을 항상 스쳐가는 곳이 되어버렸네요...

약도는요... 아래와 같고요...

전화번호 : 064-747-8976

주소 : 제주 제주시 연동 291-7

제주도 대부분의 음식점 특성상 늦게까지 장사하는 곳이 없는데 차돌집은 그래도 10시 넘어서 까진 합니다.

늦게까지 장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제주도민들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 여기니 그러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 라이프 스타일 완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