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안도로] 막내해녀 포차 - 해물모듬 / 한치회 / 해물라면

제주특별자치도민의 추천으로 두번째 가게된

서귀포 해안도로의 막내해녀 포차!!!! 자연산!!!!

날씨는 전형적인 제주도 날씨에.. 흐리멍텅~

1월인가 설날에 와보고 날이 좀 풀린 6월에 방문했으니...

분위기가... 똑! 같! 다! ㅋㅋㅋㅋ

단지 다른건 난로를 안피운다는거.. ㅋㅋㅋ

여기는 모두 자연산이다... 그리고 싱싱하고..

그래서 찍은 수족관..

덕지덕지 붙은 전복...

멍게와 한치..

해삼...

전복뒤에 있는 문어...

. . . 다시 보니 소라... 쿨럭... 전복인줄...

요즘 한치가 제철이라 한치회와 소라찜을 시키고

파도치는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벌써 뱃속은 술을 달라고 아우성...

눈은!! 바다를 보지 말고 술잔을 보란 말야!!

미역이 기본 찬인데.. 아주 달다...

미역이 달다 달어.. 저게 아마 돌미역같은데...

저 미역만으로도 술이 아주 술~ 술~ 들어간다...

고운 빛깔의 한치가 나오고~

한치는 오징어와 다르게 하얗다...

그리고 달다.. 아니 무슨 한치가 설탕물을 먹었나!!! 떼~끼!!

한참 와구뫄구 먹으니

나온 소라찜!!!

저 동그란것이 소라뚜껑...

사실 첨봤다.. 저렇게 생긴지도 몰랐고...

근데 머... 먹을때는 어떻게든 먹으니...

뚜껑을 따고 안에 있는 소라와 소라똥을 꺼내어서 접시에 올리고~

아참참... 소라똥이 간에 좋다고 와구와구 먹었었는데..

지식인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란다...

똥이 무슨 효능이 있냐고.. ㅋㅋㅋ 내가 소라였다면... 내가 내 똥을...

무울론~ 우리가 저 안주로 끝날거라 생각하면 안되!!

그래서 해물라면 시켰다...

그에 나온 열무김치...

뭐 생각해 보면 뭐든 술안주에 다 된다...

막 끓여나온 해물라면!!

이리 보아도 라면~ 저리 보아도 라면~

후아... 지금은 다이어트 중이라 이거 보니...

아놔!! 이래서 맛집 블로그 싫다니깐!!!

먹고 나오니 저어~ 멀리 보이는 한치잡이 배들...

한치철인지 비행기타고 제주도 올때 보니 온 바다에 한치잡이 배가...

그 배의 등불이 난 제주도 시내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배였다... ㅋㅋㅋㅋ

이 곳은 테이블이 많지 않고

또 막내해녀 사장님도 늦게 까지 장사를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오후 3~4시에 가는편이 아주 좋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302번지

전화번호 : 064-784-0852

방문하기 전에 전화해보고 방문해 주세요~

해안도로에 있기때문에 서귀포에서 성산쪽으로 가나

성산쪽에서 서귀포쪽으로 가나 꼭 이길을 지나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