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는 곰탕같이 고소고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장동 맛집] 오장동 흥남집 - 맛있는 함흥식 회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 여름이 다가옵니다. 더울 때는 냉면이 최고지요. 얼마 전 충무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냉면이 생각나서 '오장동 흥남집'에 갔습니다. 나름 냉면 하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함흥식 냉면의 끝판이라고 봅니다. 3개 층을 전부 쓰고 있습니다. 이 근처에 함흥식 냉면집이 3군데 있는데요. 그중에 저는 이곳만 갔었습니다. 같이 간 형님도 이 집이 제일 나은 거 같다고 하더군요. 점심시간이라 1층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요. 나름 2층은 한산하다길래 2층으로 올라갑니다. 1953년에 생긴 오장동 흥남집은 이곳 오장동과 신림동에 두 군데뿐이랍니다. 차림표를 보니 냉면은 모두 9,000원.. 눈에 띄는 것이 수육입니다. ㅎ 수육에 소주 한 잔 ㅋ ㅑ~ 생각납니다만. 점심시간이라 정신 차려 봅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