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 까페] 월정리LOWA - 월정리 Hot Place Cafe

요즘 월정리의 가장 핫한 카페 '월정리 LOWA'입니다. 

뭐 그냥 '월정리로와' 라고 하면 되겠네요.

차는 카페 앞에 바로 주차합니다.

이날은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씨도 좋았고 심지어 조금 덥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였으니까요.

 

아메리카노랑 기타 등등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요즘 저런 액자를 몇 점 사다가 집에다 걸어놓고 싶습니다.

 

비싼 것이 아닌 그냥 걸어놓고 봤을 때 기분이 좋은 그런 액자로요..

 

주문한 음료를 들고 2층으로 갑니다.

 

캬~

좌측부터

정면

그리고 우측까지

 

월정리 해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네요.

높고 맑은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모래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장터에서 구입한 오메기떡을 먹어봅니다.

마녀사냥에서 오메기떡을 극찬했는데요.

 

먹어보니까 맛있더군요. 

 

근데 제대로 된 오메기떡을 구입해서 드시려면 제주도 지역 5일장이 열리는 곳에서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진짜 다릅니다.

 

저 오메기떡 말고 5일장이 열리는 곳에서 샀던 오메기떡이 더 맛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온 효빈과 요스케.

 

사진 좀 더 찍어줄걸...

이건 감귤 떡입니다.

 

저 떡 안에 감귤이 들어있고요. 냉장보관을 하기 때문에 떡이 시원합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6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72)

Tel : 064-783-2240

제주도 가면 중문 또는 서귀포, 애월, 한림 등 서쪽 부근만 갔었고요.

월정리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월정리 해변이 참 예쁘더군요.

특히 월정리 LOWA 2층에서 보는 그 뷰

압구정, 청담동, 서래마을 그 어느카페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물이 좋습니다. ㅎ

여기서 물은 풍경 ㅎ

그냥 날 좋은 날은 하루 종일 멍~ 하니 있어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빈폐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