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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서울권

[충무로 맛집] 삼풍집 - 집에서 만든 감자탕같은 건강한 감자탕

충무로 골목골목을 지나다 도착합니다.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삼풍집' 간판을 찍지 못했지만 정말 골목에 있어 오래된 집입니다.


같이 간 형님은 20년 단골이라고 하더군요.



메뉴도 감자탕 한 종류입니다. 돼지뼈도 국내산이군요. ​


점심에는 감자탕뿐이 없어 2명이 갔으니 2명 세팅을 합니다.



김치와 열무김치, 콩나물무침, 그리고 조개젓!!



캬~ 이 조개젓! 아주 맛이 좋습니다.



두꺼운 사기그릇에 감자탕이 담겨 나옵니다.



와~ 돼지뼈 하며, 국물 하며 양이 아주 많습니다.



이건 머 정신없이 오래간만에 점심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주소 : 서울시 중구 충무로4가 127-1

Tel : 02-2269-3405


감자탕의 뼈와 들어간 감자는 국내산이 확실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말하냐고요? 일단 감자의 때깔이 국내산임을 자랑하는 때깔입니다.

다른 감자탕집의 감자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그리고 뼈와 고기 역시 아주 맛있고 좋습니다.

고기의 양도 많으며, 조미료가 듬뿍 들어간 다른 곳의 감자탕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국물도 맑으며, 조미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맛!

다음엔 저녁때 가서 감자탕 대자에 술 한잔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