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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제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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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맛집] 산이물식당 - 장어샤브샤브 / 하모 / 장어구이 / 고등어구이 8월 10일 어찌어찌하다보니 제주도 출장을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네가 안가도 되는 출장을 갑.작.스.럽.게. 갔습니다. 역시 갑작스럽게 가면 안되더군요. aj dptmvldoemrk smf dlfjstlrdlwl... 암튼 토요일 출장가서 일하고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산이물식당.. 대정읍 송악산 근처에 있습니다. 요즘 연일 푹푹찌는 더위에 땀은 비오듯.. 거기에 몸은 허해지는거 같고. 입추가 지났거늘 아직도 덥고.. 그래서 몸보신좀 하기위해 왔습니다. 장어구이를 먹으러요.. '장어구이. 장어샤브샤브. 장어탕 전문' 이라고 써있군요. 장어구이를 달라 하니까 사장님 왈 : "구이용 장어는 중간크기 장어가 맛있는데 지금은 크기가 큰 장어밖에 없어. 큰장어는 샤브샤브가 맛나니까 샤브샤브로 먹어...
[제주 안덕면 까페]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 감귤빙수 / 핫도그 / 전시장 / 까페 휴가 마지막날 오설 옆에 생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갔습니다. 까페라. . . . 나에겐 스벅만이 유일한 까페고... 다른데는.. ㅋㅋㅋ (스벅매니아) 암튼.. 오설록 옆이라 찾기 쉽고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갑니다. 차밭 뒤로 오설록이 보이고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저 뒷편에 있습니다. 사람 참으로 많데요. 여기도 올레코스 군요. 제주도 올레코스는 휴식년을 둬서 돌아가면서 다니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만.. 지금 그렇게 시행하고 있나요? 어디서 줘들은 접싯물 지식이라... ㅋㅋㅋ 테라스에 앉아서 도시놀이를 하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바글바글 합니다. 감귤빙수와 핫도그를 시키고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이런것도 있고. 이런것도 있네요. 건물은 전체 통유리인데..
[ 서귀포 맛집] 서귀포축협 보들결한우 - 한우탕 / 육사시미 제주도에선 한우를 보들결이라 합니다. 제주는 흑한우도 있고요. 근데 흑한우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 하던데... 그럼 어떻게 먹죠? 근데 저는 먹어봤었어요. 맛나고요. 그건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ㅋㅋ) 휴가때 제주도 안덕면에 위치한 서귀포시 축협을 갔습니다. 보들결 이라고 보이는군요. 주차장에서 내리면 서귀포시 축협 홍보관이 있고요 (가운데 뙇!) 우측으로는 정육점이 좌측엔 식당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보들결 한우 전문 식당이라고 간판이 보입니다. 보들결.. 제주 한우를 보들결이라 하는건지 아님 보들결이라는 브랜드네이밍을 만든건지.. 아마 브랜드네이밍을 만든것 같네요. 이름 잘졌습니다. 보드라운 살결~ 보들결.. 이뜻이 아닌가요? ㅋㅋㅋ 소고기는 돼지고기 보다 보들보들 하잖아요..
[제주 사계리 까페] 소자38 - 카페 / 빙수 / 인테리어 이쁜곳 정낭갈비에서 갈비를 뜯고 부른 배를 통통 튀겨가며 디저트를 찾아서 안덕면 소계리에 위치한 소자38로 갑니다. 가면 보이는 산방산~ 산방산은 멀리서 봐도 높습니다. 산방산은 옛날 옛적에 한라산의 머리였다고 합니다. 왠지... 믿을만한 얘기 입니다. 주차를 하니 멀리 석양이 보이는 군요. 오늘 해가 지더라도 내일은 또 뜨겠지만, 요즘은 하루하루가 참 아쉽습니다. 잔잔한 바다가 오전에 다이빙 할때 휩쓸던 조류가 있었던 그 바다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너무 잔잔합니다. 바다의 조류는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소자38.... 부식철판에 다릿발을 세워 외부 비조명 채널로 작업을 했네요. ㅋㅋㅋㅋ 입구로 들어가니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이쁩니다. 빈티지 의자와 터널내 조명기구를 이용한 조명 유리를 다른 느낌의 유리로 사용..
[제주 화순 맛집] 정낭갈비 - 돼지생갈비 / 양념갈비 / 이불갈비 이번 여름 휴가때 갔었던 제주도 맛집 중 제주식 돼지갈비 집을 소개합니다. 중문에서 산방산 방면으로 가다보면 화순이라는 곳이 나오는데요. 이곳 화순의 '정낭갈비'가 되겠습니다. 이곳은 제주특별자치도민 형 내외가 한번 가보고 맛도 좋았다고 합니다. 참.. 이 형님내외분은 미식가 부부입니다.. ㅋㅋㅋㅋ 암튼 돼지갈비가 이불만큼 크다고 이불갈비라고 하며, 불판보다 큰 돼지갈비도 있다고 해서 제가... 뻥치시네~ 라고 했었습니다. 불판보다 큰 돼지갈비라.. 말이야 방구야~ 믿을만한 얘기를 해야지 원...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생갈비 450g에 17,000원.. 음 뭐 450g이라도 썰어서 나오겠지 라고 생각 했습니다. 작년에 제주도 갔었을때 중문 '메추리식당' (관련 포스팅 클릭)에서 처음 먹어본 제주식 돼지갈..
[서귀포 맛집] 다정이네 김밥 - 촉촉김밥 / 멸치김밥 아웅~ 휴가 갔다가 출근한 다음날은 역시 적응하기 힘듭니다. 아직도 몸은 제주도에 있는거 같은데 현실은 책상에 앉아 있으니까요.. 엊그제만 해도 물속에 있었는데.. 물속에 있는 니모들과 라이온피쉬.. 이걸 실제로 봤었거든요.. 아마 사진은 다이브랜드에 있을건데. . . . 암튼 오늘은 서울도 덥네요.. 차라리 비라도 오면 좋았을걸.. 26일 다이빙 하기전 서귀포에 위치한 '다정이네 김밥'에서 김밥을 샀습니다. 사실 서귀포에서 김밥 하면 오는정 김밥이 유명하다 하지만 솔직히 거기보단 여기가 '개인적으로' 더 좋습니다. 오는정 김밥은 김밥 재료를 튀겨서 나오는데, 기름기 때문에 눅눅한 듯 하고요 여기 다정이네 김밥은 계란이 예술입니다. 촉촉한 계란~ 아 침고여~~ 그리고 오는정 김밥은 예전에 위치에서 옮겼드..
[서귀포 맛집] 삼보식당 - 순두부 / 한치볶음 / 전복뚝배기 7월 25일 다이빙 두깡 후 미녀 다이버 두분과 수형형님과 범철형님과 함께 서귀포의 삼보식당에 왔습니다. 저는 처음와봤지만 나름 유명한 곳이더군요. 미녀 다이버 박순정님은 여기있는 음식 다 드셔 보셨다고 하고요. 식당에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린 수형형님이 시키는데로 시켰습니다. 식사로 순두부찌개와 한치볶음... 그리고 한라산 하얀거 ㅋㅋㅋㅋㅋㅋ 역시 낮술 최고!!! 아웅~ 조아~ 식당의 다른 손님들은 전복 뚝배기를 많이 드시던데... 그건 다음에 먹기로 하고요. 찬이 나옵니다. 미역무침 맛이 좋았고요. 김치 역시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는데 그건 아마 한잔 먹고 찍어서 그런듯 합니다. ㅋㅋㅋ 메뉴판도 찍었는데요. 옥돔구이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다음 방문시 꼭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제주도 맛거리] - 고등어회/한치회/한치물회/쏠치회 7월 24일 거의 반년만에 제주도 갔습니다. 5월에 제주도 간건 뭐냐고요? 에이~ 그건 출장... 휴가가 아닌 출장... 이번에는 다이빙만 하는 일정으로 잡았었는데... 출발하기전 날씨를 보아하니.. 24~27일까지 비... ㅠㅠ 북쪽에 있던 장마전선이 남하를 해서 전국적으로 장마전선에 걸친다고요... ㅠㅠ 왜 하늘은 이리도 무심한지.. 비와서 다이빙 못하면 맛집이나 돌아다닐 생각으로 24~28일까지 제주도에 있기로 했습니다. 머 배타고 간내용은 요기 클릭!! 저녁에 도착해서 제주특별자치도민형님 내외가 준비해 주신 중문 하나로 마트산 고등어회, 한치회, 쏠치회!!! 아웅~ 푸짐한 회파티~ 확실히 서울과 달라!! 고등어회야!! 얼마만이냐!! ㅠㅠ 고등어회는 김과 양념장과 밥을 싸서 먹으면 대박!! 싸먹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