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이가 데리고 간 곳입니다.
석촌시장에 있는 청도 포장마차
포장마차에서 듣는 빗소리는 운치가 있군요.
제철이와 주문한 두부부침을 만들고 계신 주인 할머니
비 오는 날은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아주 잘~ 익은 신김치
그리고 진짜 손맛이 느껴지는 무말랭이 무침
큼직큼직한 두부부침은 아주 좋은 술안주입니다.
두부부침에 술을 기울고 있으니까 할머니가 오이도 주십니다.
오이에 직접 담근 맛 좋은 된장까지
요즘은 이런 포장마차가 사라지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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