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자매집'에서 육회를 먹고 광장시장의 제일 번화가 이동합니다.
멀리서도 보입니다.
광장시장에서 제일 번화가.
사람이 제일 많이 북적이는 곳.
저기 근처에 예전에 노래방 할아버지도 다니고 그랬는데..
예전엔 그래도 좀 정겨웠는데
지금은 너무 너무 사람이 많아 무습습니다.
그 가운데 '순희네 빈대떡'이 있습니다.
물론 한쪽에는 매장 안쪽에 앉아 먹을 수 있는 가게도 있지만,
시장에 왔으니 시장 분위기를 내기위해 일부러 포장마차를 선택합니다.
빈대떡을 지지고~
한쪽에선 계속 녹두를 갈고~~
하루에 갈리는 녹두양이 궁금해지는군요.
두툼한 빈대떡은 외국인의 입맛에도 맛는 모양입니다.
어떤 일본인 남자아이는 혼자서 잘도 먹고 있더군요.
말이라도 붙여볼걸.. 예전엔 술김에 막 말도 걸고 그랬는데.
아!! 예전엔 일본인 여자 관광객과 사진도 같이 찍었었다!! ㅋㅋㅋㅋ
모듬을 시키고 그녀와 함께 자리를 잡았습니다.
딱 붙어서 앉을만큼 좁긴하지만.. 아잉 조아~ ㅎ
막걸리를 주문하고
모듬이 나왔습니다.
두툼한 녹두 빈대떡과
돼지고기를 갈아서 만든 완자
막걸리와 함께, 그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
광장시장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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