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발할때 눈이 옴..
두달간 미친듯이 일만 한 나에게 힐링이 필요했고 제주도가 그리워 조용히 갔다오기로 함...
2012. 12. 21 오후 4시 20분 KE1247편 대한항공
출발~
구름위로 보이는 석양이 이쁘다..
하예동의 이름모를 등대..
바람 겁니 불던데 가뜩이나 추워보이고
바다에는 해녀들이 휘이~ 휘이~ 숨소리 내며 물질을 하고 있고...
그 구름 사이로 보이는 빛들...
눈꽃
삼나무 눈꽃..
까페 올리브에서 보이는 풍경들
서울 올라올때 보니
제주 김포간에도 점보기가 있구나...
모두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무렇지도 아무일도 없는데 연말이라 기분이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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