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 현장직근... 중...
서울은 비가오고 있다...
업체의 위치는 부천 춘의사거리 부근... 춘의역 현장사무소...
그쪽길은 평소에도 인적이 뜸한 거리라 그런지 보도위의 눈들이 녹지 않았으며..
비오고 날도 추우니 완전 아 이 스 = ICE = 빙판
조심조심 걷는다고 총총 걸었고
자신감이 붙은 나는 조금 보폭을 크게 걸었다...
이정도 쯤이야... 우숩군....
경사진 보도가 눈에 보여도 '훗' 을 날리며 걸었다
그러나
미끄덩~!
쭉- 쭉- 쭉-
미끄덩 하고 넘어져서 차도까지 밀려 내려갔다...
시원시원하게....
쭉- 쭉-
스키장 상급자 코스에서 신나게 보드 타다가
자만감에 빠져 훗훗 거리는 순간!!
넘어질때 밑도끝도없이 그냥 쭈-욱- 내려가는 느낌이었달까...
이건 뭐 붙잡을 것도 없고
앞에 서계시던 아주머니 한분
나 넘어지는거 보고 놀라서 도망가신다...
해치지않아여...
그리고 지금은 어깨와 등이 욱신거린다...
이마트일한다고나름티낸이미지ㅋ.jpg
암튼 길이 엄청 미끄러우니 다들 조심하세요
'염산군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가는 곳에 빛이 있으리 (0) | 2012.12.22 |
---|---|
1220 일상 (0) | 2012.12.21 |
1205 함 박 눈 서울 (0) | 2012.12.06 |
까페쇼에서... (0) | 2012.11.25 |
요즘은 (0) | 2012.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