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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 diving

로그북 - log book / 잠수일기장

다이버들은 물속에서 나오면 로그북을 작성한답니다.


저도 다이빙 할때마다 틈틈히 작성하려고 합니다.. 


근데 다이빙을 자주 가야 작성할텐데... ㅠㅠ


제가 아는 지식으로 로그북은 그날 다이빙했을때 누구랑 들어갔는지, 가서 뭘 봤는지, 몇분정도 했는지 


몇미터 까지 들어갔는지... 기타등등을 적는.. 일기장 같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이 틀리면 가차없이 말씀해 주세여~)


이것은 다이브랜드의 수형형님이 주신 로그북입니다.



자격정은 PADI에서 따고 로그북은 CMAS... ㅋㅋㅋ


협회가 중요한게 아니고 로그북을 작성해 보는것이 중요하기에... 상관없지 않을까요? 


페이지를 펼치면 이렇게 나옵니다..



일시와 날씨, 장소와 포인트 이름... 저는 이번에 보팅 1번에 검은여 2번 했습니다...


잠수시간은 일반적으로 30분정도 하고요... 


잠수전 공기압은 일반적으로 200에서 시작해서 나올때는 50까지 남아있습니다... 


50밑으로 내려가면 숨쉬기 상당히 불편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최대 들어간 수심이 12미터 였고요...


조류는 심하지 않았지만 물속에도 파도가 치는것을 보팅 1회 하면서 알았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깨닮음을 얻는것이 잠수할때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말한 위의 내용을 적고 리조트의 도장을 꽝! 찍으면 로그북 작성이 완료 되는거고요...


제가 자주 가는 리조트는 역시 서귀포에 위치한 '다이브랜드' 이고요...


로그가 어느정도 채워지면 그때 강사 도전할까 합니다... (한참 많이 모자르긴 합니다만.. ㅠㅠ)


올초에 오픈워터 수업 듣고 수료하고...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제주도를 가다보니 올해만 10번을 가고... ㅠㅠ


물론 지출은 있지만 그래도 물속에서의 경험은...


뭐라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실력이 좀 되면 카메라 들고 직접 물속 사진 찍어서 올려보께요... ㅠㅠ


이건 보팅할때 3깡씩 하려고 가지간 공기통인데...



물속의 파도도 심하고 보팅을 처음 경험한거라...


다이빙 후 배에서 내리자마자 울렁거려 1깡밖에 못한... ㅠㅠ


억지로라도 3깡 했어야 했는데.. ㅠㅠ


아깝...


서울오기 전날 그러니까 추석날 밤에 실력이 다들 출중한 다이버들과 강사님들과 샵에서 한잔 먹다가 담은 다이브랜드...



그리고 난 이 다이브랜드 로고가 참 맘에 듭니다...




그리고 함강사님이 말한 


'다이빙을 취미로 하다가 강사가 되면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말...


정말 옳은 말이며, 가장 중요한 말입니다..


일단 저는 로그수를 올리는 것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