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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서울권

[논현동 맛집] 멘야 산다이메 - 일본 라멘을 처음 먹어 본 곳, 그리고 고등어 초회

​예전에 논현동에 사무실이 있어서 출근길에 항상 봤던 곳입니다.

 

일본 라면 전문점 '멘야센다이메'

 

맨날 지나가면서 다음에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었던 곳이었으며,

 

지난 3월쯤에 처음 가서 라멘을 먹었었는데 맛이 좋아서.


소주 한잔할 겸 갔습니다.


그전에!!!

!!!!!!!

1차로 간단히 맥주 한잔하고 있는데!!



현장토크쇼 택시가 뙇!!



지성과 광수랑 만석이랑 영자 누나랑!!

지성 존잘!! 광수 의외 존잘!! 

암튼 배우는 달리 배우가 아닌 것을 안.. 진짜 주변의 모든 남자를 오징어로 만들어 버리는..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방송 스태프들은 왜 본인들이 연예인 마냥 구는 걸까요? 연예인 보다 더 어깨에 뽕이 뽝!!

암튼 멘야 산다이메는 신논현에서 가깝습니다.



골목길로 들어서면 저런 간판이 보이고요.



거기가 바로 멘야산다이메 입니다.



고등어 초회랑



돈코츠 소유 라멘을 시켰습니다.

 

소유 라멘은 저번에도 한번 먹었었는데.  소주에 아주 궁합이 딱 맞더라고요.


이곳에서 츠케멘을 먹어보라고 다른 분도 추천을 해주셨지만.


그건 다음에 먹기로 합니다.ㅎ



고등어 초회가 나왔습니다.


고등어 회를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고요. 고등어 초회 역시 아주 좋아합니다.

 


초회를 찍어 먹을 소스가 나오긴 하는데요.



초회는 와사비 조금 얹어서 양파와 먹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전혀 비리지도 않고요. 시킴 상큼하니 맛이 좋습니다.


특히 이 고등어 초회는 소주와도 아주 궁합이 잘 맞는 듯합니다.


어찌 보면 일본식 요리의 대부분이 소주와 궁합이 아주 잘 맞지 않을까 하는...


일본을 아직 한 번도 갔다 와보지 못한 놈이 쓸데없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



돈코츠 소유 라멘도 나왔습니다.



어떤 이는 일본라멘이 심심하거나 아님 너무 느끼하거나 하다 하던데.


여기서 처음 라멘을 먹어본 저는 제 입맛에 아주 딱이었습니다.


면 또한 탱글탱글 꼬득꼬득 하니 씹는 맛이 좋았구요.


이 국물 또한 느끼한 듯하면서도 느끼하지 않는...


느끼하면 소주 한 잔 드세요. ㅎ


이 곳은 밤 9시 이후부터는 이자카야로 운영이 됩니다.


그런데 이곳에 온 손님들을 보아하니..


저 같은 주당이 아닌 간단히 한잔하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ㅎ


한 11시쯤 되니까 손님들이 저희 밖에 없더군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볼랍니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84-17 1층 (강남구 강남대로 114길 23)

Tel : 02-546-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