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염산군의 수라상/서울권

[공덕 맛집] 산동만두 - 군만두 / 가지튀김 / 오향족발 / 소고기튀김 / 짬뽕

제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산동만두를 1년전에 갔었군요. 


산동만두를 2013년 1월 13일날 포스팅을 했었어요. ㅎ


산동만두 그 때 포스팅은 이거 클릭


사실 산동만두는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에도 유명 했었습니다.


아는 사람만 간다는 그곳!!


그런데 요즘은 너무 유명해서 거의 100%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간혹! 운이좋아 자리가 생기면 앉을 수 있다 하는데.. 그건 운에 맞기도록..


암튼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민 형님 내외와 갔습니다.


먼저 군만두 시키고요 연태고량주 소자 시켰습니다.


소자가 대자가 될줄은 아직 이때까지도 몰랐습니다. 



달짝지근 향의 연태~ 


연태로 한두잔 하니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저 군만두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이곳 산둥만두의 군만두는 정말 최고입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안은 부드러운.. 거기다 육즙이 그냥 그냥~


최근 다른데서 먹어보기도 했지만 이곳 산둥만두 군만두만한 곳은 그 어디도 없습니다...


사실 저거 2번 더 시켜 먹었으니까요. ㅎ


배가 찌져져~~~


그리고 시킨 오향족발


사실 오향장육을 시킨다는 것이 잘못 시켰는데.



새로운 맛을!!


오향장의 맛과 족발 그리고 송화단까지...



저기 보이시나요? 송화단??


썩은 오리알? 계란? 이라고 하지만 전혀 비리지도 않고 맛이 좋습니다.


부드럽게 넘어 갑니다.


그리고 오향족발... 얼떨결에 메뉴를 잘못 말해서 시키긴 했지만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지튀김... 시키기 전!!


다 비운 연태 소자를 한변 더 시키기 아쉬워서!


연태 대자!!



거대 합니다.. ㅎ


연태 대자는 첨봅니다.


중자랑 소자는 많이 봤는데 대자는 처음 봤습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


그리고 나온 가지튀김!!



요즘 중국요리중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가지볶음입니다.


가지는 성질 자체가 부드럽고 수분이 많잖아요.


그래서 집에서나 식당에서 가지볶음을 하면 수분때문에 항상 애매해 집니다.


맛은 있는데 너무 흐물흐물해지는..


그런데 가지튀김은 겉은 바삭 안은 부드러운~


거기다 소스가 발라지고~ 아웅~ 침고여



튀김옷 안으로 보이는 가지가 맛나 보입니다. ㅎ


그리고 또 시킨 안주는 소고기튀김



자주 먹는 탕수육이 싫어서 소고기 튀김을 시켰습니다.


소고기 튀김은 간장에 톡 찍어먹어야 맛납니다.


안주가 왔으니 또 연태 고량주 대자 한병 더요!!



캬~ 이태까지 마셔도 아직 덜 취했는지 사진이 그닥 많이 안흔들렸네요. ㅎ


그리고 마지막 입가심으로다가 짬뽕! ㅎㅎㅎㅎㅎ 식신들!!



짬뽕의 특징은 면이 없습니다.


그런데 건더기들이 많이~  아주 많이~ 거기다 국물도 지인~합니다...


면이 없다고 아쉬워 하지마세요~


짬뽕자체가 아주 맛이 좋습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고요 새벽 2시까지 합니다.


밥위주의 중국요리 전문점이 아닌 안주위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327-1

Tel : 02-711-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