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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서울권

[종로 펍] 11-14번지 - 기네스 / 아구아밤 / 감자튀김 / 고르곤졸라피자

10월 10일날 방문 후 


얼마전 또 방문한 '펍 11-14번지' 입니다. 


이번에는 저번에 먹었던 감자튀김 기름과 칵테일 이름 


그리고 새로운 안주가 있습니다.


역시 가자마자 아이리쉬커범을 시켰습니다.



기네스는 기네스 자체로도 맛이 좋지만


베일리스 한잔을 넣어서 폭탄주처럼 마시는 '아이리쉬커범'이 더욱 맛있습니다.


끝맛이 달짝지근 하니까요.


아이리쉬커범과 이곳의 대표 메뉴인 메가크런치 입니다.



여기서 이걸 3번이나 먹었으면서도 '메가크런치'라는 이름을 까먹다니... 나이 먹긴 먹었나 보네요. ㅜㅜ


감자를 얇게 채썰어서 튀긴 후 양념을 버무린... ㅋㅋㅋ 순전히 먹고나서 내 생각대로 판단한 레시피 입니다. ㅎㅎ


암튼 이 감자튀김 맛있습니다.



감자튀김이 눅눅해지면 맛이 없어지잖아요.


근데 식어도 바삭바삭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맥주에 또 어울리는 안주는??!!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피자는 꿀에 찍어 먹습니다.

일반 피자처럼 두껍지 않아 부담도 없고요.

맥주와 딱 어울리는 안주 되겠습니다.

이것 저것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이런 저런 생각하고

그리고 미인이신 사장님 얼굴 한번 보고.. ㅎ

그러고 있자니 제가 맥주 먹으면서 제일 좋아라 하는 견과류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만선호프에서 똥콩 한접시에 1,000원에 팔던데 여기서는 2,000원 팔아도 좋을 듯 합니다. (순전히 내생각! ㅋㅋㅋ)


그리고 역시 저번에 먹었던 칵테일 한잔도 마셨습니다.


그때 맛이 너무 좋았거든요.



이름은 아구아밤!!

이게 핫식스와.... ... ... ... .. 뭐가 섞인거라 그러던데..

위가 핫식스인가? 밑에가 핫식스인가?

술은 어디있는건가? 

정신줄 놓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술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머 다음에 또 가서 알면 되겠죠?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물떡볶이!!


해물떡볶이와 밥과 치즈 그리고 김이 어우러진


그래서 비벼서 먹는 떡볶이 입니다. 


역시 어두운 날에 가서 사진이 다 삐리 합니다.


정말 정말 날 밝은날 꼭!! 가바야 겠습니다.


여름에~ 날 좋을때~ 테라스에서~ 낮에 맥주한잔~ 캬~~~~


언제가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