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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일상

한양도성 탐방길-01 [2013년 8월 1일~2일]

서울성곽..

 

성북동이나 동대문 부근, 남산쪽에 있는 서울성곽 탐방길을 2일간 진행했습니다.

 

서울성곽은 옳은 표기가 아니라 앞으로 '한양도성'이라고 하겠습니다.

 

한양도성은 조선 건국 태조 이성계부터 세종, 순종때까지 축조가 된 건축물이며,

 

총 길이 18km 미터 중 현재는 약 12km미터가 남아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수도를 둘러쌓고 있는 성곽중 세계 어느나라에도 이렇게 규모가 큰 성곽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네스코 등재 준비 중이구요.

 

1일

 

동대문 낙산공원 입구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이곳이 탐방에 오른 한양도성 입구 입니다.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내려서 아래 지도처럼 가시면 한양도성 입구 입니다.

 

 

사실 한양도성 입구는 서울시내 곳곳에 있지만 편의상 제가 간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입구에서 부터 한양도성이 보이는군요.

 

 

사진 우측 상단에 한문이 새겨져 있는데 저 한문은 지금시대로 따지면 건축물의 머릿돌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요.)

 

조금 올라가니 한양도성의 안내판이 보이네요.

 

 

안내판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조금 부실하긴 합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음과 같은 방향 안내판이 나옵니다.

 

 

이 방향 안내판은 현재 한양도성이 멸실된 구간에도 있구요,

 

방향 안내판을 따라가면 한양도성 길을 갈 수 있는데요, 이 역시 조금 정비를 해야할 듯 합니다.

 

설치된 높낮이도 다르고 안내판의 크기가 애매해서 알고 보지 않는 이상 찾기가 조금 어렵더군요.

 

암튼 한양도성길을 따라갑니다.

 

따라가다 보면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기분이 조금은 묘하드라고요.

 

현대식 건물이 많은 서울시안에 이런 오래된 건축물이 있었다는 것이 조금 뭐랄까...

 

산에서 보는 산성이나 성곽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사실 평소엔 '성곽이네~' 하고 지나치는 것들을 직접 걸어보고 그 위에서 보는 전망이라 조금은 다르게 와닿았습니다.

 

계속해서 한양도성길을 지나 가는 중입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한양도성의 돌들이 다름을 알 수 있는데

 

복원때문에도 그렇지만 도성을 축조했던 시기에 따라 돌이 다르다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축조의 시대별 차이를 알 수 있구요.

 

마지막의 숙종이 아니라 순종이라 합니다. 곧 수정할 예정이라네요.

 

동대문에서 혜화동쪽으로 넘어가는 방향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복원된 밑에 남아있던 돌들은 700년이 넘는 돌입니다.

 

 

한성대 입구역 5번 출구쪽으로 나와야 한양도성 길이 연결됩니다.

 

 

우측 방향으로 가야지 한양도성 탐방로가 되겠고요.

 

저 길로 가다보면 안타깝지만 멸실된 구간도 많습니다.

 

이렇게 끊겨버린 구간도 있고요.

 

 

이곳 3거리에서 우측 방향으로 가야 한양도성 길이 되겠습니다.

 

성북동에서 잠시 쉬고 다시 발걸음을 제촉합니다.

 

성북동쪽은 멸실된 구간이 많이 있더군요.

 

그런곳은 아까 말씀드린 이런 안내판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성북동에서 북악산 쪽으로 가는 '와룡공원'방면의 길입니다.

 

 

서울에 이런 길이 있다니... 역시 직접 와서 걷고 봐야 알 수 있는 길입니다.

 

북악산은 주요 시설이 밀집되어 있기에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고,

 

신분증을 보여줘야만 갈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여권이 있으면 되겠죠.

 

 

관람시간 안내고요.

 

 

조금 늦게 도착해서 북악산 초입 코스인 숙정문은 가지 못했네요.

 

숙정문부터는 다음 시간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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