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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경기권

[분당맛집] 서울24시 감자탕 - 서울에는 없는 맛있는 감자탕인데 직원들의 서비스가 아쉬운 곳

공사가 다망했던 날.

 

분당에 있는 '서울24시 감자탕'집에 갔습니다.

 

참 공사다망 ㅠㅠ (I'm Sorry ㅠㅠ)



감자탕 중자를 주문 했습니다.



서울감자탕이 맛있는 이유에 대해서 나오는 군요.

이름은 서울감자탕인데 서울에는 없고 죄다 분당에만 있습니다. ㅎ

 

그럼 분당감자탕이라 해야지!!!



기본 찬들이 나오고요.

 

참.. 고추는 기본으로 안 매운 고추를 줍니다. 

 

매운 고추를 좋아하시는 분은 따로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만... ㅎㅎㅎ

 

뭐 달라 하기 무섭습니다. ㅎㄷㄷ 
(직원이 무서워 ㅠㅠ 서비스도 맛에 들어가는 부분인데..ㅠㅠ)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감자탕의 국물과 뼈에 붙은 고기가.. 맑은 색입니다.

일반적인 감자탕은 자극적인 빨간색인데, 맑은 색이니까 맛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불을 켜서 끓입니다.



수제비와 당면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적당히 익어서 국물을 먹어보니

 

국물맛이 아주 좋습니다.

 

생각의외로 아주 맛이 좋습니다.

 

최근에 미금역에서 먹었던 감자탕보다 훨~ 맛있더군요.

 

그리고 감자탕에는 이 고기가 얼마나 연한지가 중요하잖습니까?



고기!!

 

겁나게 연합니다.

 

부들부들하니 젓가락으로 살짝만 해도 잘 발라지더군요.

 

예술인 국물과 맛 좋은 고기...

 

그러나 아쉬운 것은...

 

직원들의 서비스입니다. ㅎ

 

뭐 가서 엄청 대우받을 생각은 하지 마시고

 

맛있는 감자탕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맘 편하실 듯합니다.

 

저도 다른 블로거의 포스팅을 보고 친절함은 기대를 안 하고 갔으니까요. ㅎ


그래도 서비스도 맛에 포함된다는 것을 사장님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한솔주공 7단지 앞

Tel : 031-711-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