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송악산 - 송악산 진지동굴 / 대장금촬영지 / 안구정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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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도에 있는 오름을 조사해서 홈페이지에 올린다고 합니다.

송악산도 오름인데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제주에 있으면서 8일은 해가 쨍쩅거려 오히려 여름 휴가때보다 더 더웠습니다 헥헥 ;;;;

그 더운 와중에 송악산을 가보았지요.

위치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장금의 촬영지도로 유명하고요

송악산 초입으로 멀리 형제섬이 보입니다.

산방산과 구름에 가려진 한라산이 보일듯 말듯 합니다.

딱 이 위치에서 보고 "저게 무슨 산이야~ 언덕이지"라고 한 말을 잠시후에 후회하게 됩니다.

저기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군요 ㅠㅠ

절벽밑에 일제시대 아픔인 동굴이 보입니다.

저 동굴은 이런 용도로 쓰였다는군요.

날씨는 더웠으나 습하지가 않아서 정말 weather condition GOOD!!!!

그냥 툭 찍으면 작품이야 작품 ㅋㅋㅋ

제주도 올레길은 휴식년제로 코스별로 운영되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토양 특성상 현무암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다닐 경우 무너지는 경우가 있고

몇몇 올레길은 너무 심하게 훼손이 됐다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저기 멀리 모슬봉이 보입니다.

분화구 정상까지 힘겹게 올라왔습니다.

슬리퍼로 올라갔으니 ㅠㅠ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입니다.

뒤에 있는것이 마라도고 앞쪽에 큰 섬이 가파도 입니다.

안구가 정화되는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