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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제주권

[서귀포 모슬포 맛집] 미향해장국 - 선지해장국

'미향해장국'은 제주도를 가게되면 꼭 한번 방문하는 곳 입니다.

 

2012년 처음 미향해장국 갔을 때!


그 후 제주가면 갈수 있을때 마다 갑니다. 


중독성 짙은 맛!! ㅠㅠ


이번에는 모슬포점으로 갔습니다.


중문점이 첫째, 셋째 일요일이 휴무라 모슬포점으로 갔습니다.



저는 중문점으로 자주 갔었었죠.



간판이나 실내나 중문점과 동일하네요.



잔 막걸리 파는것도 똑같고요. ㅎ

 

그러나 어차피 먹을꺼 막걸리 1병 주문합니다.



Only! 소고기 선지해장국!!

 

주문을 하면 이런 깍두기를 주는데요.



그냥 먹어도 시원하니 좋고요. 그리고 이걸로 해장국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추무침과 된장과 고추

 

제주도 고추는 청양고추만큼 맵습니다.



그리고 이 마늘 다대기.

 

이것 역시 먹는법이 있습니다. ㅎ



막걸리 중에 갑!! 제주 막걸리

 

제주 막걸리는 서울서 먹는 장수막걸리나 서울막걸리와는 다릅니다.

 

확실히! 다릅니다. 

 

거기다 운좋게 당일바리 막걸리 (당일생산 막걸리)가 걸리면.



ㅠㅠ

 

이건 머 낮술을 안할 수 없다는 ㅠㅠ

 

당일바리 제주 막걸리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이 상큼하니 더 맛이 좋았습니다. 


제주막걸리하고 제주 한라산 소주하고 서울에 사는 사람을 위해 공구한번 해볼까요? ㅠㅠ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일본에서 놀러왔던 효빈양은 이걸 먹어보고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 이라며 맛나다고 했습니다.

 

해장국이 나오면...



사진처럼  깍두기 국물과 깍두기를 적당히 넣고요

 

마늘 다대기를 한숟갈 넣습니다.

 

다대기를 넣으면 넣을수록 칼칼해 지는 맛!!


이건 먹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마지막으로 부추무침을 넣고

 

그냥 흡수하면 

 

끄~읏

 

미향해장국은 아침 6시에 오픈해서 오후 3시면 칼같이 닫습니다.

 

나 이거 서울에 내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