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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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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의 우도여행 - vol.02 2014년 11월의 우도여행 - vol. 01에 이어져 나갑니다.(우도여행 vol.01 포스팅) 우도에 도착해서 예약한 펜션에 짐을 풀고 전기 오토바이 빌려서 우도 한바퀴를 돌아보려 합니다. 요스케와 효빈이가 탄 전기자동차 시속 30km도 안되는 속도로 달리면서 찍은 우도 풍경 우도항입니다. 그렇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다 보니 우도 뒷편에 있는 비양도까지 왔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 있는 비양도와 이름은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비양도 비양도 가기전에 우도 땅콩막걸리 한잔씩 합니다. 캐릭터가 그려진 땅콩막걸리보다 땅콩이미지가 있는 이 막걸리가 더 맛있더군요. 간단한 안주겸 시킨 톳김밥인데요. 톳이 들어가있어서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우니 맛이 좋습니다. 그렇게 간단히 목을 축이고 비양도로 들어갑니다...
2014년 11월의 우도여행 - vol.01 처음 가본 우도 우도가 왜 우도냐면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서 우도라고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1박은 하는 관광객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 우도를 느끼려면 1박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박 하기로 합니다. 성산항에서 우도까지 가는 도항선은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차를 배에 올리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성산항 방파제 너머로 우도봉이 보입니다. 슬슬 도항선이 출발하고요. 성산항을 빠져나가는 오징어잡이 배가 보입니다. 오늘도 조심히 많이 잡기를 어부들을 위해 기원해봅니다. 우도가 보입니다. 날이 참 맑디 맑습니다. 째리형과 요스케는 새우깡으로 갈매기들을 꼬시지만.. 바로 밑에 층에서 그냥 바다에다가 새우깡을 던지는 바람에 잔머리 쓰는 갈매기들이 째리형한테 오지 않습니다. 저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