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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군의 수라상/서울권

[명동 맛집] 명동교자의 칼국수 그리고 해피레몬의 레몬망고스무디

가을 하늘이... 가을 날씨가 참 좋습니다. 

 

휴일을 맞이하여 명동교자에 갔습니다.


뭐 다 아시죠? '명동교자'


칼국수가 유명한 집이잖아요.


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칼국수 나왔고요.



마늘이 듬뿍 들어간 김치도 나왔습니다.

캬~ 저 김치만 있어도 밥 한 두 그릇은 먹겠네요. ㅎ


진한 국물의 맛이 좋습니다.

1995년에 처음 가본 뒤로 간혹가다 먹으러 가긴 하는데요.

가격이 참 많이 올랐네요. ㅎ

1995년 그때는 1그릇에 3,500원이었는데요. 지금은 8,000원입니다.

그렇게 배 든든히 채우고 그녀와 걷고 있다가 새로운 곳을 발견했습니다.

'해피레몬'이라는 곳입니다.


스무디를 판매하는 곳이군요.



용기가 귀여 운데요. 점보사이즈는 이게 그냥 얇은 플라스틱 컵이 아니라

조금 두꺼운 플라스틱 소재의 컵입니다.

재활용하기 아주 좋겠더군요. ㅎ


컵 하나를 들고 찍어봤는데.. 중국어....



레몬망고스무디 점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해피레몬에 관한 설명을 봤습니다.


음... 중국에서 생긴 브랜드군요.



레몬망고스무디.

처음 딱 먹 었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먹다 보니 맛이 좋더군요.

그녀는 별로 안 먹고 제가 다 먹었습니다. ㅎ

오래간만에 나간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중국인 관광객 천지더군요.

그래서 해피레몬같은 중국 브랜드들도 많이 들어오게 생겼더군요. 

아쉽습니다.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