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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F1 CAH1010 BA0860

샀습니다... 아니 질렀다고 하는게 더 옳은 얘기군요...

제일 고민했던건 '오리스 733 7533 41 54MB''오리스 733 7533 85 55 MB'사이 에서의 고민이었습니다.

크기도 크고 가격대비 훌륭하고 기계식 쿼츠를 쓴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이 모델들은 다이버를 위한 시계라 불리며 오픈워터다이버 자격증은 딴 기념으로다가 하나 장만을 해 볼라 했습니다...

왜냐!! 오리스의 시계는 진정한 다이버를 위한 시계라고....

하.... 길.... 래..... 요. . . . . . . . . .

사고싶었다면 사고싶었다 하지 별 핑계를.... ㅋㅋㅋㅋㅋ

네! 사실 명품시계 하나 장만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오리스 733 7533 41 54MB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베젤도 크고요... 시계 크기도 큽니다...

특히 뒤에는 저렇게 무브먼트가 보입니다...

아~~ 밧데리가 아닌 기계식 무브먼트~~~ 진정한 간지...

그리고 오리스 733 7533 85 55 MB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마 크기는 위의 것과 동일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댓글 부탁 드려요...

 (근데 블로그에 댓글이 잘 안달... ㅠㅠ)

그냥 아무 댓글이나 달아 주세여... ㅠㅠ

그리고 뒷면도 위의 모델처럼 속이 훤이 보입니다...

그 런 데...

왜 태그호이어냐고요?? 남자가 지조 없이 왜 태그호이어냐고요??

일단 그것의 발단은 저의 쇼핑 스타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생각해둔게 있다가도 한번 보면 그냥 사야 됩니다... ㅡㅡ....

아무리 다른 좋은걸 봤다해도 현장에서 즉시 살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사야 합니다... ㅡㅡ....

기다리면 큰일납니다... ㅡㅡ....

1주일전 파주 롯데 아울렛을 갔었는데... 그냥 한번 구경이나 하자 하고 들어간 매장에서...

태그호이어 F1 모델을 봤고...

차봤으며....

그냥 차고 데리고 왔습니다... ㅡㅡ....

가격도 위의 두 시계보다 비쌉니다...

오리스가 140~170만원 대면 태그호이어 F1은 아울렛가로 180만원 대였으며... 정가는 200만원대 였습니다...

사고 나서 보니 인터넷은 조금 더 쌌습니다... 그러나 이미 산거... 후회안합니다!!!

집에서 다시 하나씩 열어봤습니다..

내가 과연 이걸 샀을까 하는 마음에요...

쇼핑백이 고급스럽습니다... 시계값의 3%는 쇼핑백 값일듯 합니다...

 케이스 고급스럽 습니다... 시계값의 3% 정도 할듯 합니다... ㅋㅋ

인터내쇼날 개런티카드와 한국 공식 수입업체의 2년 워런티 카드가 있습니다...

이 시계는 오리스의 기계식 무브먼트가 아니라 밧데리를 주는.... 방식이라 2년안에 밧데리를 교체해야 한다네요...

그럴때 워런티 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무상으로 교체를 해준답니다...

 케이스안에 들어있는 태그호이어 F1 입니다...

 이건 꺼내본거고요...

착용샷입니다...

먼가 복잡해 보이고 상당히 스포티해보이고

먼가 막 어려울거 같고...

그런데 그냥 잘 안쓰는 기능들이고... ㅋㅋㅋ

제가 구입한 이 태그호이어 F1모델은 태그호이어 중에서도 저가 모델에 속합니다...

그래도 가격이 비싼편이죠... 제가 염두해 뒀던 오리스의 기계식 무브먼트에 비하면요...

차라리 오리스가 더 났을거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만... 그래도 나름 태그호이어 이고...

오리스는 나름 시계를 아시는 분들만 아시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요??

네... 태그호이어 모델들 중 가격대비 저렴해서 샀습니다...

그래도 나름 200m 방수에 다이버들에게 필요한 베젤도 가능하며...

제가 고심했던 오리스에는 크로노가 없었지만 태그호이어에는 크로노가 있잖아요...

오리스에 크로노 모델은 300정도 합니다...

머 이왕산거... 아끼며 잘 차고 다닐랍니다...

TAG!! 가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