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피뉴이어
1월 1일 아침에 떡국은 못먹고 고기국수와 성게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해비치 호텔&리조트 근처에 있는 '올레국수'에서요.
그리 크지 않은 국수집 입니다.
가게 규모가 크다고 다 맛있지 않습니다.
직원의 수가 많아 서비스가 좋다고 다 맛있지 않습니다.
작은 가게일수록 더 깊은 맛이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가게 규모가 큰곳도 맛집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요
암튼 이곳을 갔습니다.
고기국수와 성게칼국수를 시켰습니다.
기본 찬이 나오고요.
아~ 백김치~ 쓰읍~
조금 기다리니 고기 국수와 성게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고기국수 입니다.
서귀포시의 자주 가는 곳인 '고향생각'과 조금은 다른듯 한 맛이지만
현지에 사는 형님 내외분 얘기를 들으니 삼대국수보다 훨 났다 합니다.
역시 고향생각도 맛있구요.
고기국수의 국물맛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좋습니다.
면발도 탱탱하니 좋고요.
그리고 성게칼국수
주문과 동시에 직접 면을 만들고 삶아서 주십니다.
저 칼국수 속에 성게알이 꽤 있습니다.
고기국수도 맛이 좋았지만
성게칼국숟도 시원하니~
만약에 제 배가 좀더 컸다면 (지금도 크지만 ㅠㅠ)
고기국수랑 성게칼국수랑 두개 다아~ 먹었을 겁니다.
해비치에서 걸어서도 갈 거리입니다.
해비치나 근처에서 숙박을 하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40
작고 아담한 가게라 찾기 힘드실거에요.
지도를 확대해서 보면 삼거리에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떡과 어묵도 파는 곳입니다. 성산쪽에서 오신다면 잘 보이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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