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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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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맛집] 섭지 해녀의집 - 해장으로 아주 좋은 전복죽과 겡이죽 그리고 성게칼국수 우도 여행을 마치고 섭지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전날 마신 술을 해장하기 위해 전복죽과 겡이죽을 먹으러 '섭지 해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진짜 날씨 쨍하니 좋았습니다. 저는 비를 몰고 다니는 Rainmaker인데.. 이 때만은 정말 날이 엄청 좋았습니다. 전복죽과 겡이죽 그리고 땅콩막걸리를 주문합니다. 우도에서 먹은 (땅콩 사진이 있는) 땅콩막걸리가 아닙니다. 우도에서 먹은 땅콩막걸리보다 이 막걸리가 좀 더 단거 같습니다. 기본찬으로 톳무침과 돌미역무침, 김치와 해초류로 만든 전이 나옵니다. 먼저 겡이죽이 나왔습니다. 전복죽과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요. 겡이죽은 작은 돌게를 곱게 갈아서 밥과 함께 넣어 죽으로 만든 것입니다. 한입 먹어보니 게의 독특한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더군요. 칼국수를 좋아하..
[표선 맛집] 올레국수 - 고기국수 / 성게칼국수 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피뉴이어 1월 1일 아침에 떡국은 못먹고 고기국수와 성게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해비치 호텔&리조트 근처에 있는 '올레국수'에서요. 그리 크지 않은 국수집 입니다. 가게 규모가 크다고 다 맛있지 않습니다. 직원의 수가 많아 서비스가 좋다고 다 맛있지 않습니다. 작은 가게일수록 더 깊은 맛이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가게 규모가 큰곳도 맛집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요 암튼 이곳을 갔습니다. 고기국수와 성게칼국수를 시켰습니다. 기본 찬이 나오고요. 아~ 백김치~ 쓰읍~ 조금 기다리니 고기 국수와 성게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고기국수 입니다. 서귀포시의 자주 가는 곳인 '고향생각'과 조금은 다른듯 한 맛이지만 현지에 사는 형님 내외분 얘기를 들으니 삼대국수보다 훨 났다 합니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