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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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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은행골 신사점 - 맛있는 초밥과 오도로가 있는 은행골이 신사동에도!! 제주에서 잠시 째리형이 올라왔습니다. 점심을 뭐 먹을까 하다가. 초밥 얘기가 나와서 은행골 검색했고요. 검색해 보니 신사동에도 생겼다 해서 신사동으로 갑니다. 메뉴 선정 성공적. 내 머릿속엔 초밥 흡수. 지도에 보는 골목이 일방통행 골목인데요. 골목으로 들어가면 좌측으로 은행골이 보입니다. 발렛됩니다. 술을 드시려면 차는 두고 가세요. 주소는 이렇습니다. 토요일 약 2시경에 갔는데 실내에는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아무래도 가시게 되거든 예약을 하고 가셔야 테이블에 앉을 수 있겠고요. 저희는 다찌에 앉았습니다. 많은 셀럽들이 왔다 갔군요. 아무래도 신사점이라 그런듯합니다. 예전에 은행골은 마포점에 몇 번 갔었습니다. 은행골의 초밥은 유명합니다. 초밥을 꽉꽉 눌러서 만든 것이 아니라. 살짝 쥐어서 만듭니다...
[강남역] 모스버거 - 나 왜 여기 안데리고 왔는가!! 앞으로 모스버거의 버거는 다 먹을테다 그녀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나 왜 여기 여태까지 안 데리고 갔던 이유는?ㅠㅠ 내가 설령 모스버거에 그리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하더라도. 억지로라도 데리고 갔어야지 이 사람아... ㅠㅠ 강남역 (구)뉴욕제과.. 지금은 8seconds 뒤편에 있는 '모스버거'입니다. 저는 이제야 갔습니다만. 아마 여러분들은 가보고 오셨을 거예요. 명동에도 있고요. 강남역에도 있고요. 일본에도 있고요. 일본에서 처음 생겼다지요? 롯데리아에서 처음 먹어본 데리야키 버거도, 새우버거도. 라이스 버거도. 모스버거가 원조랍니다. 새우 카츠 버거와 모스 치즈 버거 그리고 카망베르 크림치즈포테이토를 주문합니다. 아참참.. 음료는 메론크림소다고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가져와 테이블에 세워놓으면 직원분께서 주문한 버거와 음료..
[성북동] 오박사네 왕돈까스 - 한국식 돈까스를 먹고싶을때 예전에 80년대 중후반까지도 동네마다 있었던 그 돈까스의 집은 어디로 다 갔을까요? 어릴 적 외식하러 간다고 하면 돈까스 먹으러 가는 거였는데. 그때는 그 돈까스 먹으러 가면 그렇게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 전에 올리브 TV에서 '오늘 뭐 먹지'에 돈까스편이 나왔고 그래서 가보기로 했다가 갔습니다. 성북동에 있는 '오박사네왕돈까스' 돈까스 하나와 정식 하나를 주문하고요. 물컵과 수저 포크와 나이프. 이곳의 분위기는 그냥 식당 분위기입니다. 택시 기사님들도 많이 오고요. 기사식당 느낌도 들 수 있겠구요. 그리고 원래 기사식당 중에 맛 집이 많기는 합니다. 크림스프~ 이 얼마 만에 보는 크림수프입니까. 요즘은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이 많아져서 이런 한국식 돈까스 전문점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릴 때..
[중문] 나루터 - 과메기와 홍어삼합 그리고 동태찌개가 맛나는 중문의 새로운 단골집 중문에서 지나가면서 봤던 민속주점 '나루터' 그 누구 하나 가보자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우연찮게 들어간 곳 그러나 그곳에 새로움이 열렸으니... 맛집은 조금은 도전정신도 필요한갑다. ㅎ 과메기를 주문하고 나온 기본찬. 특히 저 계란 프라이 반숙!! 우리가 열광해 마지않는 그 반숙!! 술 먹을 때 최고의 안주 프라이 반숙!! 저거 나오는 순간 우리는 나루터의 기대치가 급상승했습니다. 과메기 나왔습니다. 과메기는 꽁치로 만든 과메기와 오리지널 청어로 만든 과메기가 유통되고 있죠. 요즘은 청어로 만든 과메기보다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많고요. 그런데 여기 나루터!! 너무 기름지지 않는 것이 청어로 만든 과메기로 추정해 봅니다. 그렇게 맛나게 과메기와 소주 3병을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또 ..
[모슬포] 덕승식당 - 된장베이스의 우럭매운탕과 색다른 아나고조림 모슬포에 있는 '덕승식당'입니다.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갔는데요. 저 문안은 기다리는 사람들로 줄이 쫙 서있었습니다. 객주리조림이 없어서 아나고조림 2인분과 우럭매운탕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덕승식당은 덕승호에서 잡은 자연산 활어만 취급한다는군요. 맛이 기대가 됩니다. 기본찬이 나왔고요. 우럭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우럭매운탕은 1인분은 이렇게 우럭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아나고조림이 나왔는데요. 아나고는 맨날 회로만 먹었는데. 조림은 처음입니다. 두툼한 아나고의 살을 잘 발라먹습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0-3 (하모항구로 66)Tel : 064-794-0177 덕승식당에서 매운탕이 원래 이렇게 맛있는 것이었나 하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제주] 명리동식당 - 연탄구이 전문 짜투리고기와 흠뻑빠진 김치전골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명리동식당'입니다. 연탄구이 전문 짜투리고기 전문점입니다. 가게 분위기가 딱 포스 있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라는군요. 짜투리고기와 김치전골이 이 집의 Flagship Menu입니다. ㅎ 고기는 역시 연탄 불에 구워야 제맛!! 각종 반찬 세팅 완료!! 이제 고기를 올려볼까요? 짜투리고기를 올립니다. 짜투리고기는 오겹살과 목살을 손질하고 난 부위를 말한다고 합니다. 소금을 뿌려주고 알맞게 구워줍니다. 구워줍니다. 익었으니 먹어야겠죠? 채소에 짜투리고기를 올리고 밥 조금 그리고 입으로 쏘옥~! 고기를 다 먹었으니 김치전골 소자를 주문합니다. 푹~ 끓여진 김치전골이 나왔는데요.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ㅎ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3..
[한남동] 한남북엇국 - 엄마의 정성과 집밥의 힘이 있는 한남 북엇국 한남동에 있는 '한남북엇국'입니다. 명함에는 '엄마의 정성 집밥의 힘'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요즘 엄마의 정성과 집밥의 힘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한남북엇국은 사람이 많습니다. 먹고 있는 사람도 기다리는 사람도 예약한 사람도 많더군요. 기다릴 때 밖에서 찍은 메뉴판입니다. 대부분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들이 많더군요. 약 20분여 기다린 후에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는 기본찬인데요. 특히 이 김치 맛이 좋습니다. 이 김치만으로도 소주 반병은 거뜬히 먹겠더군요. 참기름과 들기름도 직접 판매를 하고 있군요. 북엇국과 홍어삼합 그리고 매생이전을 주문했습니다. 북엇국이 먼저 나왔습니다. 북어를 넣고 계속 끓인 모양입니다. 국물이 뽀얗고 북어가 진하게 우러난 느낌입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서귀포] 새로나분식 - 떡볶이+김밥+만두+김치전 = 모닥치기 오래간만의 포스팅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래서 작년에 제주갔다가 포스팅 못한 내용부터 할께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안에 있는 '새로나분식'​제주도에서 먹은 모닥치기 중 맛있게 먹은 곳 입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안에 있습니다. 그리 찾기 어렵지 않고요. 앞에서 모닥치기에 들어갈 떡볶이와 전, 어묵이 있습니다. 전은 쉬지 않고 만들고 계시더군요. 아 떡볶이도 쉬지않고 만들고 계시구요. 모닥치기는 제주도에만 있는 음식같은데요. 떡볶이와 김밥, 전, 만두가 들어있습니다. 그녀가 모닥치기를 안먹어 봤다길래 이곳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녀와 둘이 갔으니 모닥치기 소자를 주문합니다. ​모닥치기가 나왔습니다. ​달걀, 떡볶이, 김밥, 김치전, 만두, 어묵이 보입니다. 그렇게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나왔습니다. 제주도에서 몇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