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염산군의 수라상/서울권

[용산 맛집] 현선이네 - 완전 매우면서 감칠맛 나는 중독성있는 떡볶이

영화예매 후 그녀가 떡볶이가 먹고 싶답니다. 

 

그러다 극장 근처 '현선이네'를 찾아서 갔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습니다.



현선이네는 즉석떡볶이, 일반 떡볶이 다 있습니다.


그녀와 저는 일반 떡볶이로 매운 떡볶이를 주문합니다.


기본으로 안 매운 떡볶이를 만들어 놓고 매운 떡볶이는 주문을 하면


안 매운 떡볶이에서 주문량만큼 덜어다 더 맵게 만들어줍니다.


메뉴판을 보면 


'현선이네 매운맛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얼마나 매울까 기대가 은근 됩니다.


김밥 2개, 어묵 2개, 매운 떡볶이 1개를 주문합니다.



김밥 2개.


꼬마김밥입니다. 개당 600원이고요.



어묵 2개. 역시 개당 600원입니다.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안 매워 보인다고요?


드셔보세요.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11-1 (한강대로39길 5)

Tel : 02-796-1191
매운 떡볶이 맛이 어떠냐고요?
정말 맵습니다. 상상 그 이상이란 말을 우습게 봤습니다.
근데 이 매운맛이 매우면서도 달짝지근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그래서 손이 자꾸 갑니다.
그런데 먹고 나면 머리가 조금 아픕니다. 매워서요...
그 다음날 속도 아픕니다. 매워서요...
근데 또 생각나는 매운맛입니다.
다음엔 즉석떡볶이로 먹어보겠습니다.